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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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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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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달성 목표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추가 돼


 ‘제조업 르네상스’로 대표되는 전통산업의 자동화·첨단화 지원이 꾸준한 성과를 내는 가운데,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예정돼 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제조혁신 1.0으로 인식되는 ‘2014년 제조업혁신 3.0 전략’을 시작으로 정부의 재정지원,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 활동, 대기업의 자발적인 기술지원 등을 통해 제조혁신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리고 지난 2020년부터는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저장·분석·활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 구축을 위한 ‘스마트제조 2.0’이 진행중에 있다.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 보급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세부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집계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에 7139개 스마트공장이 신규로 보급됐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을 본격 시작한 2018년에 2900개, 2019년에 보급한 4757개 대비 무려 60% 증가한 수치다. 누적 보급도 2019년 1만2660개에서 지난해 1만9799개로 63% 증가했다. 이는 스마트공장 보급이 목표대비 초과 달성이 이뤄진 것으로 올해 보급 목표는 누적 2만3800개다.


중소 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 조사에 의하면 생산성 28.5% 증가, 품질향상 42.5% 증가, 원가감소 15.5%, 납기준수 16.4%, 고용증가 평균 2.6명, 매출액 증가 7.4%, 산업재해율 6.1% 감소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 제조혁신은 곧 스마트공장 도입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는 단순히 하드웨어의 스마트화만으로는 기대하기 어렵다. 제조·작업 과정에서의 모든 기본요소들이 스마트화 돼야 달성할 수 있는 혁신이기 때문이다. 수기로 작성하던 생산데이터를 자동화 하고 원가관리, 품질관리, 출고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등 데이터 수집·관리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고도화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으나, 일부는 이러한 혁신을 따라잡지 못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사례도 종종 발견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2022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스마트공장을 내년까지 3만 개를 차질없이 보급하는 동시에 인공지능·빅데이터·디지털트윈 기반의 질적 고도화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데이터·네트워크로 연결·협업하는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3개소)과 인공지능 등 제조혁신을 위한 현장인력 양성도 병행키로 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에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추가했다.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저탄소 경영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뿌리기술(용접,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섬유제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6개 업종이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ICT 기반 탄소 저감 공정 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를 원스톱으로 특화 지원한다. 

 

또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제조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공정혁신 솔루션, 이와 연계된 계측·제어 시스템, 자동화 설비 도입에 더해 에너지 감축에 효과적인 고효율 설비 교체까지 지원한다. 

 

/2021년 12월 2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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