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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올 청년일자리 악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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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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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빠질 것’ 53.5% 달해…비정규직·저임금 근로자 비관적 응답


직장인 절반 이상이 올해 청년고용 시장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청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질문에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53.5%를 차지했다. 14.3%는 ‘매우 나빠질 것’으로 우려했고,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9.8%에 그쳤다.


부정적 전망은 부정적 전망은 정규직(49.8%)보다 비정규직(59.0%), 월 500만원 이상 고임금(45.9%)보다 150만원 미만 저임금(58.1%) 응답자에게서 높게 나왔다.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부정적인 평가가 훨씬 더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75.1%가 ‘기성세대는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20대, 30대가 각각 80.5%, 85.2%로 40, 50대보다 높았다. 다만 40대와 50대도 각각 66.3%, 72.2%가 이 문제에 공감하고 있었다. 


응답자 대부분은 현 정부의 청년 정책에 부정적 평가를 내렸고, 차기 정부의 정책에도 큰 기대를 보이지 않았다. ‘현 정부가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대로 펼쳤는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73.7%로 ‘그렇다’보다 3배가량 높았다. 


올해 5월 출범할 차기 정부가 내놓을 청년 정책도 ‘기대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61.2%에 달해 비관적이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의 연봉은 평균 4526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최소 기준으로 ‘3000만 원 이하’를 제시한 응답자는 28.9%였고, ‘5000만 원 초과’라고 답한 응답자는 21.0%였다.


한편,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으로는 임금 인상(63.7%)이 가장 많이 꼽혔고, 뒤이어 고용안정(32.7%), 일·가정의 양립(17.3%), 이직(15.7%), 직장 내 인간관계(11.2%) 순이었다.


/2022년 1월 17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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