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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지난해 자금사정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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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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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 중 4곳 전년대비 악화… 원부자재 가격상승 등


중소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이 지난해 자금사정 전년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5일~24일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중소기업 자금사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는 의견이 44.2%를 차지했다. 비슷하다는 응답이 51.6%였고, 호전됐다는 응답은 4.2%에 그쳤다.


자금사정이 악화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원부자재 가격상승 때문’이라는 응답이 53.4%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도 동일 조사(29.2%)대비 24.2% 증가한 수치다. 이어 판매부진(52.5%), 인건비 상승(27.1%)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대비 올해 자금 수요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64.0%로 가장 많았다. 증가할 것이라는 답변은 10.0%,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26.0%에 그쳤다.


은행을 통한 자금 조달 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높은 대출금리’(33.0%),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27.5%), ‘대출한도 부족’(24.2%),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의 심사’(15.4%) 순으로 응답됐다. 특히 ‘높은 대출금리’ 비율은 전년대비 11.2% 증가해 금리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에 필요한 금융지원 과제로는 정책자금 지원확대(52.0%), 경기불황시 중기대출 축소관행 개선(49.0%), 담보대출 의존관행 개선(30.8%) 순으로 답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 자금사정이 악화됐고 올해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급격한 금리인상 지양, 대출만기 추가연장, 별도의 중소기업 신용평가 기준 마련 등 정부의 선제적인 금융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2년 1월 19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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