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6-30(목)

수입차, 친환경차·RV로 고급화 ‘뚜렷’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02.1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지난해 1억 원 이상 수입차판매 5대 중 1대 꼴


지난해 수입차 판매는 친환경차·RV 중심으로 이뤄지며 고급화가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차협회에 의하면 지난해 한 해 동안 1억 원이상 수입차 등록 대수는 6만5148대로 전년(4만3158대)대비 50.9%가 증가했다. 지난해 수입차 전체 등록 대수가 27만6146대로 전년(27만4859대) 대비 0.5% 증가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수입차의 고급화 경향을 알 수 있다.


특히 작년에는 1억 원이상 수입차가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15.7%에서 23.5%로 상승했다. 더구나 1억5000만 원 이상 수입차 판매는 1만9030대로 전년 1만817대에 비해 무려 75.9% 늘었다.


1억 원이상 차량 판매 대수를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2만8815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1만8622대), 포르쉐(7852대), 아우디(5229대), 랜드로버(1111대) 순으로 나타났다.


벤츠는 2020년 1만7021대와 비교해 69.5%가 증가했다. 작년 4월 벤츠의 대표 럭셔리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출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친환경차와 RV(레저용 차량)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입차 시장에서도 고급화가 이뤄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지난해 1억 원이상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수입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3만6243대로 전년대비 218.9% 증가했다. RV는 2020년 2만1866대에서 지난해 3만4907대로 59.6% 증가했다.


한편, 작년에 등록된 1억 원이상 수입차 중 법인차는 4만2627대로 법인차 비율이 전체 수입차의 6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고가차량을 법인이 구매한 업무용승용차로 등록할 경우 각종 세제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고가 법인차의 사적 유용을 막는 법안이 작년 8월 국회에 발의됐으나 관련 논의는 감감 무소식이다.   


/2022년 2월 15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5932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수입차, 친환경차·RV로 고급화 ‘뚜렷’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