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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산불 등 재해로부터 일상 회복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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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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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융합 클러스터 조성 변신 

올 강원평화특별자치도법 통과 주력


“남북관계 개선과 일자리 확충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 

올해로 12년 강원도정의 긴 임기를 마치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새 대통령의 과제로 남북관계 개선과 일자리 문제 해결을 꼽는다.


도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 오랜 숙원인 금강산 관광 재개, 평화지역(접경지) 개발과 각종 군사규제 완화를 위해서도 남북관계 개선이 절실하다. 


최 지사는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전환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다. 강원도는 접경지라 남북관계 개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필을 계기로 SOC 확충에 성과를 올렸다. 다만, 최 지사 12년의 행정에도 아직 영월∼삼척, 춘천∼철원 구간은 아직 고속도로가 없다. 최 지사는 이곳에 고속도로 건설을 중점 추진해 사람, 자본, 기술, 정보가 흘러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마지막 행정여력을 쏟아붇고 있다. 


또한 최 지사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특별법이 제정되고, 낙후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접경지역지원특별법 조기 개정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복안이다.


최문순 지사는 “평화특별자치도는 ‘평화’와 ‘자치’를 두 축으로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아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되는 통일 시범지대를 조성하는 것이다. 대내적으로 규제 완화를 통한 투자 활성화와 자연생태 자원 보존, 대외적으로는 남북협력을 통한 점진적 통일 방안 마련과동북아지역 공동 번영을 꾀하는 것으로 특별법 제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최 지사는 빅데이터 산업 인프라 구축과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강원도 산업 구조를 기존 관광 위주에서 첨단 산업구조로 바꾸겠다는 의지도 표명한 상태다. 


이와 관련 원주에 특수 목적용 드론 클러스터를 만들어 세계에서 가장 먼저 드론을 일상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미 설계는 끝났고, 오는 6월까지 사람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드론 택시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강원도는 코로나와 산불 확산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 지사는 도정을 마무리하면서 제일 마음에 걸리는 점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꼽았다. 백신을 많이 접종하면 어느 정도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 예측이 빗나갔고, 도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9일 대통령선거일을 거치면서 강원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000명 대에서 8000명 대로 껑충 뛰면서 누적확진자가 10일 0시기준 11만8922명에 달하고 있다.


강원도 산불도 최 지사의 마지막 임기기간 어깨를 누르는 무거운 짐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강원도 삼척·강릉·동해로 이어진 산불이 지난주까지도 잡히지 않으면서 강원도민들의 삶의 터전이 크게 훼손됐다. 


앞서 지난 7일 최 지사는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동해안 산불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동해안산불지휘본부를 방문했으며, 이외에도 강릉 옥계, 동해시 등 산불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이재민들을 위문한 바 있다.


최 지사는 “강릉·동해 산불의 주불이 잡혀 그나마 다행”이라며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원도의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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