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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이영조 대기자, 대통합으로 희망의 불씨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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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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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월이면 새 정부가 들어선다. 사회 양극화 속 국민대통합이라는 과제를 안고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에 선출된 윤석열 당선인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당선자는 무엇보다 먼저 보편적이고 공적인 가치의 토대 위에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우선 선거 중에 표출된 다양한 국민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국민이라 하더라도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토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당선자는 대통령 임기 동안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다음 세대가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더욱 부강한 나라를 이뤄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통과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물가상승과 부동산 가격 급등, 일자리 감소 등으로 인해 격화된 빈부 격차와 더불어 사회 약자일수록 더 큰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당선인은 차기 정부의 수장으로써 기회의 공정과 성별·계층·연령·지역의 차별이 없는 존중받는 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흔들림 없는 개혁을 이뤄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개인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에서 살 수 있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 주길 부탁한다.


아울러, 대통령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말고 이념과 진영에 매몰된 구태 정치에서 벗어나 오직 국익과 국민을 바라보는 새 정치를 펼쳐야 할 것이다. 국익을 중심에 놓고 보수·진보 구분 없이 중용의 정신으로 상부상조하고 서로 협력하는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


덧붙이자면 생명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는 세상, 주권재민의 민주공화국,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공존의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섬김의 자세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간 우리나라 대통령에 대해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수사가 따라붙었고, 이는 구중궁궐 청와대에 갇혀 몇몇 측근에 의한 불통의 정치가 이뤄졌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국민의 목소리가 대통령에게 닿지 않는 이유는 소통의 창구가 없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정파적 이념에 사로잡히거나, 일부 호가호위 세력이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사익을 챙기는데 급급해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정치와 연이 없던 검사 출신의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의 선택을 받은 데는 공정과 기회의 사회로,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나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국민적 열망이 숨어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22년 3월 25일 동아경제 이영조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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