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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옹벽블록, 경제성·안전성 동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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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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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진개발이 경기도 이천시 롯데 아울렛 인근 도로 절토부에 시공한 토탈옹벽블록(원내는 임종덕 대표)


(주)대진개발, 블록 공장제작…절토부 6~11m 시공

RC공법 대비 공사기간 1/3로 단축…원가절감 30%


국내 한 벤처기업이 22년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시공성·경제성·안전성 겸비한 옹벽블록을 PC화해 화제다. (주)대진개발(대표 임종덕)이 개발한 ‘토탈옹벽블록’이 그 주인공이다.


임종덕 대표는 “한 눈 팔지 않고 조립식 옹벽블록 개발에만 매달려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다. 이에 기존 옹벽블록들의 장점만을 모은 블록을 개발, 특허를 내고 토탈옹벽블록으로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기존 보강토옹벽의 경우 토사의 압력을 받으면 선형의 틀어짐, 부동침하, 배부름 현상, 들림현상 등 하자발생으로 심하면 무너질 수 있다. 이에 (주)대진개발이 개발한 토탈옹벽블록은 대형경사형 블록으로 절토지 시공에 안성맞춤으로 개발됐다. 공장제작을 통해 충분한 기간의 습식 양생이 이뤄지며 균일한 규격과 품질로 제작, 절토부에 반일체식 공법으로 시공된다.


임 대표는 “기존 콘크리트(RC)옹벽 시공의 경우 형틀 조립, 콘크리트 타설, 양생 등 첫 블록이 올라가는데 5일에서 7일 걸린다. 반면, 우리는 터파기 후 즉시 기초블록의 시공이 이뤄진다. 그리고 기초블록은 사방과 하부에 구체(구멍)가 있어 철근 배근과 H빔을 이용하여 지반과 일체화시켜 콘크리트 타설함으로써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옹벽 단을 쌓을 때도 기존 블록과 달리 구배(경사)가 있고 구체에 콘크리트 타설과 철근을 엮어 시공되어 구조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조립식 구조이기 때문에 유연성이 우수해 지진(진동)에도 강하다”고 덧붙였다.


토탈옹벽블록은 식생기능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미관이 수려하고 친환경적인 구조물이다. RC옹벽과 비교시 시공에 필요한 부지가 적어 부지활용성이 뛰어나며, 절토량이 월등히 적어 절개지에 별도의 보강이 필요 없다. 또한 옹벽 상단에 배수블록을 설치할 경우 별도의 배수 작업도 필요 없다.


임종덕 대표는 “기존 RC옹벽 대비 공사기간이 1/3로 단축되는 등 30%의 원가절감효과가 있다. 또한 재사용·재설치·유지보수가 용이해 경제성이 우수하다”며 “네일링 없는 절토부 6~11m 옹벽에 특화된 공법으로 재해·재난지역 긴급복구 등 긴급공사와 난공사에 최적화된 공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주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기단축과 현장안전이 강조되고 있다. 여기에 겨울·장마철에는 실질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리고 인력수급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PC화된 블록이 RC공사를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대진개발은 토탈옹벽블록의 우수성으로 조달청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 했다. 이에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며 주문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이천 부발읍과 여주 본두리 물류센터 등 여주·이천을 중심으로 다수 현장에 시공이 이뤄졌다.


/2022년 4월 1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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