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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44년 외길…기술력·신뢰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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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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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엔텍, 하·폐수 고도처리·슬러지 건조 ‘기술력’

정수 플랜트부터 운영관리·관망 기술진단 등 ‘전문성’


환경 수처리분야에 44년 외길을 걸어온 기업이 있다. (주)한미엔텍(회장 임동혁,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1978년 설립이래 환경생명공학분야에서 꾸준한 기술 연구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왔다. 이 회사 직원 중 95%가 전문기술인력으로 20여개 수처리 특허공법, 하수고도처리 분야 환경신기술(HBR-Ⅰ,Ⅱ, Ⅲ, HMDS) 등은 동사의 노하우와 전문성의 집결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준공된 경북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주)한미엔텍의 맴브레인(막여과) 설비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 회사는 특수미생물을 이용한 하·폐수 고도처리 및 자원화(슬러지 건조) 설비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컨대 동사가 개발한 축열 메디아를 이용한 저온 열풍 건조기(HMDF)는 경제성, 환경성 등이 우수해 환경신기술 546호 지정 및 환경기술 검증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히트펌프를 적용 냉매 응축을 이용한 슬러지 탈수 기술인 ‘고효율 벨트식 탈수설비(HEB D)’를 개발해 인천 검단에 시범 설치했다. 이 탈수설비는 기존설비 대비 처리비용이 30~40%가 절감되며, 화재·폭발 위험이 없고 슬러지의 자원화(펠릿)가 가능한 등 장점이 많다. 악취나 폐수 등 2차오염 배출도 최소화해 하수 및 폐수 슬러지 등 염색, 제지, 화공, 피혁,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임 회장은 “수처리 분야에 40년 넘게 종사하면서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타이밍(시기)과 주변 환경 여건이 맞아야 된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인천 검단 설비에 지자체 및 업계관계자들의 꾸준한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설비사업이 답보 상태”라고 아쉬워했다.


거듭 그는 “설비분야에 일이 끊기면서 2년 전부터 공공 하·폐수 및 분뇨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기술진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한미엔텍은 자체개발한 현장 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 공공환경기초시설 분야 위탁 운영관리 사업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장흥군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통합운영 및 유지관리를 비롯해 평택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구례군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外 다수의 시설을 위탁 운영관리(BTL, BTO)하며 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기술진단 분야에서 중랑물재생센터를 등 하·폐수처리장 및 하수관거 등 다수의 진단실적을 갖추고 있다.


임동혁 회장은 “투명한 현장운영관리가 고객 신뢰의 비결이다. 기술진단 분야의 경우 하·폐수처리장 및 하수관거에서 발생하는 악취 분석 등 기술진단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향후 새로운 먹거리 창출 및 안전진단 분야로의 진출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1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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