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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IT개발자 인재 영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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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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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연계형 교육생 모집 

보너스 등 당근도 제시 


유통업계가 채용문을 활짝 열고 경쟁적으로 IT 인재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대로 이커머스 중심의 사업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촉발된 개발자 인력난이 유통업계로 번진상태다. 더욱이 디지털전환은 유통업계도 피해갈 수 없는 과제가 되면서 인력 이탈을 막고 인재 영입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인책을 강구하는 분위기다.


롯데온은 이달들어 지난 15일 까지 신입 IT 개발 인력 채용을 위한 ‘채용연계형 교육생’을 모집했다.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된 인원은 IT 전문 교육기관에서 약 3개월의 교육을 마친 후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롯데온이 부담하고,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수당도 지급한다. 이들은 현업 배치 시 롯데온의 서비스 개발 및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결합한 시너지 창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SSG닷컴은 지난 11일까지 신입 개발자인 ‘테크 루키(TECH Rookie)’ 채용 서류접수를 받았다. 신세계그룹이 ‘디지털 유니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이번에 두 자릿수의 대규모 신규 채용에 돌입한 것이다. 이번 채용은 인턴십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정규직 입사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인프라본부 내 4개 직무로 백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딥러닝 자연어 개발 등이다.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서류 및 코딩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1차 기술 면접, 2차 컬쳐핏(기업문화) 면접을 통해 발탁할 예정이다.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도 테크 분야 전 직군에 대해 경력 개발자 채용을 지난달부터 진행, 최근 서류접수를 마쳤다. 채용 인원은 세 자릿수 대규모다. 마켓컬리는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만큼 서비스 고도화를 담당할 전문 테크 인력의 선발에 공을 들이겠다는 구상이다. 모집분야는 기획, 디자인, 개발, 데이터 등 테크 전 직군에 해당하며, 마켓컬리의 핀테크 자회사인 컬리페이의 개발 부문 채용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티몬은 물리적 공간 제약이 없는 새로운 업무 형태인 ‘스마트워크’ 시작과 함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을 수시 채용 중이다. 채용 부문은 개발, MD직군, 기획 등 총 60여개 부문으로 사실상 모든 분야다. 티몬은 이번 수시채용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인재를 영입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CJ올리브영은 온라인몰 백엔드 개발자(전시·검색), 온라인몰 백엔드 개발자(주문·결제), O2O플랫폼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Android 앱 개발자, iOS 앱 개발자, SRE(DevOps), DBA, QA 총 9개 직무의 경력 사원을 대거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실력 있는 개발자를 적극 영입하기 위해 코딩테스트, 사전 과제를 과감하게 없애고 면접 절차를 간소화한 ‘패스트트랙’ 채용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채용 인원수 제한도 없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커머스의 경우 플랫폼이 밀리면 끝이기 때문에 인재 영입전에 더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5월 1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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