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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中企’ 여성취업 비중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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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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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기 취업자 여성 비중 44.2%…대기업 32.7%


지난해 중소기업의 여성 취업자 비중이 대기업 대비 11.5%포인트(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의하면 지난해 근로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취업자 2445만7000명 중 여성은 1080만4000명을 차지했다. 전체 중소기업 취업자 중 44.2%의 비중이다. 근로자 300인 이상 대기업은 취업자 281만6000명 중 여성이 92만1000명으로 32.7%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여성 취업자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대기업은 중소기업보다 그 속도가 훨씬 빠르다. 고학력 전문 인력의 사회 진출이 지속해서 활발해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여성 취업자 비중은 5년 전(2016년)에 비해 0.6%p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같은 기간 대기업의 여성 취업자 비중은 29.6%에서 32.7%로 3.1%p 올랐다. 이로써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여성 취업자 비중 격차는 2016년 14.0%에서 지난해 11.5%로 격차가 좁혀졌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여성 취업자 비중은 코로나19 전인 2019년(44.3%)보다 약간 낮다. 반면 이 기간 대기업의 여성 취업자 비중은 30.2%에서 32.7%로 2.5%p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의 여성 종사자가 더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성이 많이 종사하는 음식점 등 대면 서비스 업종의 경우 중소기업에 포함되는 데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여성이 많았다는 의미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기업도 R&D나 과학기술 등 전문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여성 인력 유입을 촉진해야 한다”며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를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거듭 그는 “우리나라가 해외 주요국에 비해 여성 인력 활용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며 “여성 인력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5월 20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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