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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사고 원천차단 ‘무감전시스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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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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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감전 최종철 대표가 신기술을 적용한 무감전 케이블 릴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무감전, 누전 전류 5㎃이하로 제한 ‘핵심기술’

해양수산부 NET, 행전안전부 방재신기술 지정받아


장마철만 되면 집중호우에 가로등 누전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무감전(대표 최종철)이 누설전류를 인축이 위험하지 않도록 5mA이하로 제한, 감전에 의한 인명피해를 원천차단하는 ‘무감전시스템’개발로 화제다.


최종철 대표는 “전기가 150년 전 성능화 된 이래 인류의 생활의 편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누전·감전 등 안전사고를 막지 못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만여 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이 부상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듭 그는 “정부와 국회는 전기설비규정,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는 법 강화 추세에 맞춰 연구개발에 매진, 무감전시스템을 개발해 2건의 NET인증 취득과 8개 국가에 PCT를 출원 및 특허 등록(미·일·중·러시아)했다”고 말했다.


(주)무감전은 ‘해양수산 전기설비용 IT접지 기반 누설전류제한 기술’로 해양수산부 해산수산신기술(2021 -0017)을 지정받았다. 또한 ‘비접지 방식에서 누설전류 제한 및 전기재해(결상, 단락) 탐지 복구 경보 장치’로 행정안전부 방재신기술(제2022/2호)을 지정받았다.


최종철 대표는 “무감전시스템은 가전제품부터 농림 수로에 들어가는 전동기, 변압기, 배전반 등 전기가 사용되는 곳이라면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로등 분전반의 경우 분전함에 물이 차면 전기가 누전되고, 가설공사시 전선피복이 벗겨지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무감전은 동 기술을 적용한 가정용 무감전기, 무감전 변압기, 무감전 배전반, 무감전 가로등 분전반, 무감전 전원공급장치, 화재고장알리미, 누설전류계측기, 스마트보호기, 고장탐지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 출시하고 있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양평 청소년 수련원 신축시설에 무감전 변압기 400kVA가 설치됐으며, 강남순환로 봉천터널 구간 내 터널 등, 강남 언주로 가로등 분전함 등에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전기누설 문제를 해소했다. 이외에 군부대, 시, 개인회사, 의료시설 등에도 소량 보급되는 등 전분야에 골고루 퍼져나가고 있다는 것이 최종철 대표의 설명이다.


최 대표는 “신기술이라 적용실적이 많지 않다. 그런데 일부 발주처에서는 기술검증절차를 거쳐 신기술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납품실적을 요구한다. 그리고 신기술은 신규성·진보성으로 인해 유일무이함에도 독점기업에는 입찰자격이 없다하니 황당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신기술을 어렵게 취득한 만큼 특허제품과 달리 우선적용토록 적극 권장해야 할 것이다.


이 회사는 판로개척의 대안으로 전국총판을 모집하고, 해외에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등 입체적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2022년 6월 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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