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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사에 지능형 CCTV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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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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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까지 철도역사 내 5000대 설치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주요 철도역사 내에 방범용 인공지능(AI) CCTV 설치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연구용역을 토대로 오는 10월부터 철도범죄예방에 적합한 지능형 영상정보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2024년까지 AI CCTV 5000여 대를 경부·호남선 등 주요노선 철도역사에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AI CCTV 설치 용역에서 주요 역사에서 범죄 발생 시 CCTV가 이를 탐지해 철도경찰에게 즉각 통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주요 역사의 3D 실내지도에 AI CCTV 위치를 가상으로 설치하고 입체분석을 통해 CCTV 위치, 화각(촬영되는 각도), 영상판독이 가능한 거리 등을 최적화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그간 인력에 의해 장시간 소요되던 CCTV 분석을 AI 시스템이 대체할 경우 처리시간 개선을 통해 신속한 범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5년간 철도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837건으로 성범죄가 4017건(37%)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성범죄는 주로 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이 다수를 차지했다. 발생 시기별로는 연중 제일 더운 시기인 여름(6~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봄, 가을, 겨울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주로 밤(20~24시) 시간대에 범죄가 집중적으로 발생(4070건, 약 38%)했고, 그 중 성범죄(1611건, 약 40%)가 가장 많았다. 이어 폭행(18%), 절도(10%) 순이다.


장소별로는 역구내 6942건(64%), 열차내 3895건(36%) 순으로 발생했고, 열차 종류별에서는 전동차(2269건, 58%)에서 범죄가 가장 많았으며 고속열차, 일반열차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역사에 AI CCTV가 구축되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가 마련돼 철도이용객의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범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므로 범죄 피해를 입을 경우 철도경찰대로 신고를 하면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6월 23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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