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7(수)

지난해 기업 매출·이익 증가세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06.2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매출 전년비 19.7%↑…영업이익 6.8%


지난해 우리 기업의 수출이 늘고 수요가 일부 회복하면서 매출이 크게 뛰고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 2만6880개(제조업 1만1350개·비제조업 1만5530개)를 대상으로 한 ‘2021년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7.7% 증가했다.

연간 기업 매출은 전년도인 2020년 3.2% 감소를 보였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증가폭은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특히 비대면 환경,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업(20.8%), 화학물질·제품업(32.0%) 등의 증가 폭이 컸다. 비제조업(-2.6%→15.3%)에서는 수출 증가, 운임 상승 등에 힘입어 운수·창고업(35.5%), 도소매업(16.5%) 매출이 특히 많이 늘었다.


수익성 지표도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6.8%)과 세전 순이익률(7.7%) 모두 2020년(5.1%, 4.4%)보다 높아져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제품 가격 상승에 전자·영상·통신장비업의 영업이익률이 9.0%에서 13.9%로 뛰었다 운임 상승에 운수창고업 영업이익률도 3.8%에서 13.2%로 크게 뛰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4.9%에서 7.1%로, 중소기업은 5.7%에서 6.0%로 높아졌다.


기업들은 차입금 의존도(26.5%)가 2020년(27.7%)보다 낮아졌고, 평균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422.7%에서 680.0%로 치솟았다. 또한 이자보상비율이 100%를 밑돌아 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은 33.0%에서 31.2%로 줄었다. 이는 전년보다는 낮아지긴 했지만 2019년(31.0%)과 비교하면 소폭 확대된 것이다.


부채비율의 경우 원재료 가격 상승, 원화 약세 등으로 매입 채무가 늘면서 97.3%에서 97.7%로 다소 높아졌다. 이는 2016년(98.2%)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제조업은 67.1%에서 69.6%로 상승했으나 비제조업은 146.1%에서 141.4%로 하락했다.


/2022년 6월 27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9780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지난해 기업 매출·이익 증가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