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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수출, 의약품·화장품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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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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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의약품 수출증가율 48.5% VS 화장품 16.5% 감소 


올 1분기 보건산업 수출이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의약품과 화장품 품목의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2년 1분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의하면 올 1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한 69.6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1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23억 달러로 보건산업 분야 중 전년동기대비 수출 증가율(48.5%)이 가장 높았다. 의약품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바이오의약품(9.4억 달러, 34.1%)과 백신류(4.6억 달러, 811.9%)였다. 특히 백신류는 지난해 4분기부터 국내생산(CMO) 백신의 호주 수출이 집중되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의료기기 수출액은 28.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1%증가했으며 보건산업 전체 수출 중 의료기기 분야 수출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라 자가 검사용 진단용 시약(16.4억 달러, 11.7%)의 수요가 증가하며 전체 보건산업 수출의 가장 많은 비중(23.5%)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의료기기 주력 수출품목인 초음파 영상진단기(2억 달러, 21.2%), 임플란트(1.5억 달러,  27.4%)의 수출도 20%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예년 수준의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화장품 수출액은 18.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했다. 국내 화장품 최대시장인 중국 내 봉쇄 조치 등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따라 중국,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시장에서 수출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중국 시장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 전년동기대비 22.7% 감소한 14억 달러)를 기록, 전체 수출 품목 1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시장(미국, 캐나다)에서 화장품 수출이 확대되며 중국 의존도를 점차 낮추고 미국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6월 27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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