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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 상승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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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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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지수 153.74…수출물가지수 131.35 


수입물가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수출물가는 16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1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22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의하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53.74(2015=100)로 전월대비 3.6%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36.3% 오르며 1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재료 수입물가지수는 광산품(7.1%)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6.5% 상승했다. 중간재도 화학제품(3.1%), 석탄·석유제품(1.6%) 등이 전월대비 2.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자본재는 2.0% 상승했고, 소비재는 1.8% 올랐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3.1% 올랐다. 


수입물가가 다시 상승 전환한 것은 국제유가와 환율이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월평균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108.16 달러로 전월(102.82달러) 대비 5.23%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63%나 뛰었다. 지난달 월평균 원·달러 환율은 1269.88원으로 전월(1232.34원) 대비 3.0%, 전년동월대비 13.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출물가지수는 131.35로 전월대비 3.1% 올라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상승 폭은 전월(1.5%)보다 확대됐고,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23.5% 올랐다. 수출물가지수는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2009년 3월(133.2) 이후 13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석탄 및 석유제품(8.2%), 화학제품(3.0%) 등이 오르면서 공산품이 3.1% 상승했고 농림수산품 수출물가는 1.7%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들어 환율이 크게 오르고 있고, 국제유가도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13일까지 평균 115달러로 치솟고 있다”며 “다만, 수입물가 상승 흐름이 지속될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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