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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큰 폭 하락세…13년7개월 만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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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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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여파로 매수세 위축으로 집값 하락세 지속될 듯

서울 동북권 실거래지수 5.25% 하락

 

서울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최근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거래 위축으로 '급급매물'만 드물게 팔리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7월 아파트 실거래가지수’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6월)보다 3.14% 하락했다. 이는 2008년 12월 5.84% 하락한 이후 13년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가파른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매수세가 위축되고 집값 하락 우려도 커지면서 직전 최고가보다 수천만원에서 수억원 낮춘 급급매물만 겨우 팔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울 5대 권역중 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의 실거래지수가 5.25%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이 3.86% 떨어졌다.


은평·마포·서대문구가 있는 서북권(-3.62%)과 강남 4구의 동남권(-3.28%)도 3% 이상 하락했다. 영등포·양천·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만 0.0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와 인천 아파트의 7월 매매실거래가 지수도 각각 2.98%, 4.22% 하락하면서 수도권 전체적으로 3.20%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실거래가지수의 경우 거래가 침체된 상황에서는 소수의 거래로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긴 하지만 최근 시세 조사에서도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고 있어 당분간 실거래가지수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2년 9월 16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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