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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 일본경제 성장률 ‘훈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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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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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와 수출 증가 예상

대외여건 악화 등 회복속도는 둔화될 것


올해 하반기 일본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연간 2.0%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최근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2022년 하반기 일본 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 일본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회복속도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성장세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하방 리스크로 잠재한다”고 덧붙였다.


37개 주요 민간기관들은 올해 연간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GDP)을 2.0%, 내년엔 1.4%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 2분기 0.8%, 3분기 0.8%, 4분기 0.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에는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행은 올해 성장률이 2.4%, 내년 2.0%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 보다 올해(2.9%)는 0.5%포인트 낮아지고, 내년(1.9%)은 0.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민간소비가 경제활동 재개 등에 힘입어 개선세를 이어가겠으며, 설비투자와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일본정부의 방역조치 해제 및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인근 지역 여행시 지급하고 있는 숙박보조금을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요금 부담 완화, 저소득층 지급 보조금 확대 정책 등도 실시한다.


설비투자는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은행 6월 단기경제관측조사에서 조사된 올해 설비투자계획금액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중국의 봉쇄조치 해제에 따른 공급 제약 완화, 외국인 관광객 입국 재개 등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9월 2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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