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1(목)

접근 쉽고 외세 항거 상징성…"천안은 재외동포청 최적지"

충남도 "재외동포청 천안유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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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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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천안유치.jpg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재외동포청 천안유치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사진=서민지 기자

 

접근성과 역사성을 고려했을 때 천안이 재외동포청을 신설한 최적지라는 주장이 나왔다. 천안은 교통중심지로 전 국민과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재외동포청 천안유치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재외동포청 천안 유치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는 "천안은 교통중심지로 전 국민과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근세 역사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외세에 항거했던 지역"이라며 "접근성과 역사성을 고려했을 때 천안이 재외동포청을 신설한 최적지이기 때문에 충청남도에서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재외동포청 유치로 인한 기대효과는 고용창출 1500명, 경제효과 1조 원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요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천안이 150여 명 규모의 정부 조직이 들어서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청 천안유치추진위원회 강동복 위원장이 '재외동포 사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에는 백석대학교 박철웅 교수, 미드웨스트 대학교 제롬 최(Jerome Choi) 교수, 사단법인 세계언론인협회 우문길 상임고문이 참여했다.


한편, 재외동포청 천안유치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병)이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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