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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룸 ‘최고 전문가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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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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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여개 프로젝트 진행…중국진출 눈앞
경영의 왕도 ‘신뢰’…사업영역 확장

“국내 최고의 클린룸전문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클린룸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반도체제조 영역으로 사세를 확장시키겠다.”

클린룸 전문기업 지셀(www.g-sell.co.kr 대표 김진수)이 삼성, LG 등 반도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클린룸, 냉·난방, 정전기 제어설비 등 구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클린룸(Clean Room System)은 온도 습도 압력 및 산소의 비율, 기류의 분포와 속도 등을 일정한 범위 내로 유지하기 위해 환경적으로 제어되는 밀폐된 공간을 말한다.

97년 설립된 지셀은 국내 1위 클린룸 설비사인 신성엔지니어링의 투자를 이끌어내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최근에는 중국 모업체와 MOU를 체결해 10억원 상당의 공사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업은 신뢰로 지탱한다”고 강조하는 회사 김진수 사장은 지난 연말에는 짧은 공사기간 요구로 경쟁업체들 모두가 손사래 친 백라이트전문제조업체 DSLCD의 프로젝트를 맡아 철야공사 끝에 공기를 맞춤으로써 DSLCD측에 이전비 등 1억원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를 안겨줬다.

지셀은 건설사 영업을 하지 않는다. 하도급으로 인해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른바 ‘오너 영업’만을 고집한다. 모든 공사를 턴키로 진행한다. 따라서 영업 이익율도 높으며, 올해 1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유니셈 화인반도체 실리콘테크 에프에스티 등 코스닥 등록사를 비롯해 디지텍시스템스 화이버넷 등 등록 예정사를 주요고객으로 연간 3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셀의 강점은 강한 응집력에서 오는 직원 상호간의 믿음에서 비롯된다. 김 사장은 한양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80년 삼성건설에 입사했다.

해외사업부에서 근무하면서 사우디 국방성 지도국청사, 우나이자 병원 신축공사를 진행했다. 88년부터 신성엔지니어링에서 삼성·LG·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 256MD 공사부장을 역임하고, 정일 이엔씨에서 아남, LG반도체 등 P.M을 수행했다.

신입사원을 제외한 직원 모두가 신성, 정일에서 김 사장과 10년 이상 한솥밥을 먹은 것이다.
“직원에게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사실상의 전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기획에서 마무리까지의 권한을 주는 만큼 책임감도 뒤따르죠. 기업경영의 왕도는 고객은 물론 직원 상호간의 신뢰구축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 채용에도 직원들이 폭넓게 관여한다. 김 사장은 궁극적 목표는 사원지주제 실시다. 이에 앞서 기능공들을 위한 산재보험 가입은 물론 2억원 상당의 근재보험에도 가입하고 있으며, 직원 운전자 자가보험도 들었다.

김 사장은 “향후 반도체 제조분야에도 뛰어들어 수익기반을 이원화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기업을 공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담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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