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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기업 하나로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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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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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벤처聯 ‘지역혁신 기업聯’ 출범
영·호남 화합, 기업문제 해결책 찾아

충청권을 비롯한 영·호남 지역기업들이 하나로 뭉친다.

대덕밸리벤처연합회를 비롯한 대구·경북 첨단기업연합회, 무등밸리연합회 등 각 지역기업 모임의 대표들이 지방기업들의 연합인 (가칭)’지역혁신기업연합회’를 출범한다.

지역혁신기업연합회는 오는 2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성경률 위원장,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에 앞서 지역 대표들은 지난달 2일 대구에서 첫 모임을 갖고 지역기업들의 모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데 이어 17일 광주, 31일 대전에서 잇따라 모임을 마련해 연합회의 정관 및 조직 등에 대해 논의를 마쳤다.

세 차례의 모임을 통해 지역 대표들은 국토균형발전은 한국의 21세기 최대 과제이고, 이의 실현에는 혁신주체로서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개별 지역만의 고립적인 활동이 아닌 지역간 연계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핵심역량에 근거한 잠재력 있는 시장창출형 프로젝트 등을 개발키로 했다.

또한 지역기업들의 공동 브랜드 제작과 해외 상설 전시장 개설, 상호구매 등의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지역혁신기업연합회에 참여의사를 밝힌 지역단체는 대구·경북첨단기업연합회를 비롯해 대덕밸리벤처연합회, 무등밸리벤처연합회, 경남인터넷벤처기업협회, 울산벤처기업협회, 전북벤처기업협회, 충북벤처클럽 등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중소·벤처기업단체들이며 회원사만도 2천개에 달하고 있다.

연합회 출범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무등밸리벤처연합회 김우연 회장은 “영호남 기업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진정한 영호남 화합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중부권 기업들도 가세해 지방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인재, 자금, 정보, 시장, 기술 등의 문제점이 상당부분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혔다.

대덕밸리벤처연합회 백종태 회장은 “지역기업들의 연합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소득 1인당 2만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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