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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로 시장 잠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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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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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콘크리트관 하수관거시장 ‘석권예감’
강성·연성관 단점 극복…완벽한 수밀성 보장

30년 업력(業歷)을 자랑하는 대건산업(www.daekunpp.co. kr 회장 최상민)은 지난 74년 설립 이래 원심력을 응용한 철근콘크리트관인 흄관제조를 주력으로 PP수밀밴드, 원심력사각수로관 등을 생산, 하수관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까지 하수관거 공사에서 널이 쓰이던 흄관이 주철관, 유리섬유복합관, PE이중벽관 등 각종 기능성 관들에게 점차 자리를 내주게되자, 이들보다 기능성이 뛰어난 ‘레진콘크리트관(특허0346076호)’을 개발했다.

지난 2001년 개발에 성공해 ‘노아(Noah)’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에는 골재(무기재)와 결합재(유기재)의 복합체로 치밀한 구조를 형성하는 안정된 신소재가 사용된다. 이 신소재는 시멘트 콘크리트에 비해 약3∼5배의 압축강도, 약 5∼7배의 휨 강도를 가지며, 특히 콘크리트 부식의 주범인 황화수소와 동결융해에 대한 내구성도 대단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안정된 재질로 인해 최적의 형상설계가 가능하고, 고강도이기 때문에 제품의 경량화가 가능하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존 하수관은 크게 연성관과 강성관으로 크게 구분하는데 플라스틱계를 사용하는 연성관은 변형이 크고 부력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콘크리트계 소재를 사용하는 강성관은 무게가 무겁고 내식성이 약하다는 고질적인 결점을 안고 있었다.

최근 일본에서도 하수관, 맨홀 등 하수도용 자재들에 고강도, 경량화, 소형화가 요구되고 특히 황하수소로 인한 하수관의 부식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에따라 레진콘크리트 관으로 서둘러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건산업 최상민 회장은 “신소재를 사용한 노아 파이프는 기본적으로 강성관이지만 기존의 강성관과 연성관이 가진 단점을 보완 할 수 있는 최적의 관”이라며 “여기에 PP수밀밴드를 적용하게 되면 관로의 완벽한 수밀성을 보장하는 차세대 첨단 하수관시스템으로 기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이미 하수종말처리장에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대건산업은 올 생산캐파에 해당하는 물량을 수주하고, 양산체제를 위해 곧 건평 6백평 규모의 레진콘크리트관 전문생산 공장을 준공한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생산량의 3배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돼 매출이 급신장 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토지공사, 지자체 등에서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회사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최 회장은 국내에 최초로 레진콘크리트관을 소개한 이분야 오피리언 리더다. 일본기술을 들여와 자체기술력으로 국산화에 성공함에따라 관련업계에 레진콘크리트관 개발 붐을 조성한 인물. 최근 7개업체가 참여한 레진콘크리트관 협의회 창립을 주도했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루트를 통해 레진콘크리트관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전력투구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며 “회원사들간의 밀도 높은 공조를 통해 ‘파이’를 키우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협회의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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