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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는 선진국 도약의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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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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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NGIS사업에 909억 투입

건교부는 95년부터 실시된 국가지리정보체계(NGIS)사업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총 909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GIS는 땅과 바다의 각종 지리정보 즉 건물, 교통, 관광, 지적, 토양, 산림, 해양정보와 지하자원, 전력, 통신, 가스, 상하수도, 지역난방 등 지하 지리정보를 관리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올 정부 예산 가운데는 개방형 위치기반서비스(LBS) 컴포넌트 기술 및 고정밀 위성영상 처리기술 등 각종 최첨단 GIS 개발에 62억원, 국가기준점 정비를 포함한 기본지리정보 구축사업에 356억원이 각각 배정돼 NGIS사업 확산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립에 정부역량이 집중된다.

또 NGIS 활용·확산을 위한 핵심사업인 활용체계 구축 분야 예산은 지난해보다 77억원이 준 399억원이 책정됐다.

세부사업별로는 △기본지리정보 구축 △GIS 활용체계 구축 △유통체계 구축, 기술개발 △표준화 △전문인력 양성 및 홍보 △지원연구 및 제도개선 등 총 7개 추진과제 분야에서 12개 중앙행정기관이 45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기본지리정보 분야에서는 세계좌표제 도입을 위한 국가기준점 정비 및 수치지형도 갱신 등 10개 사업이 실시되며 활용 및 유통체계 구축 분야에서는 토지이용, 지하시설물, 수자원, 농림·해양 분야 등에서 25개 사업이 이뤄진다.

이밖에 표준화 및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GIS 기반조성사업 등도 병행 추진된다.

신규사업으로는 개방형위치기반서비스 컴포넌트 기술개발(정보통신부), 국가지리정보 구축 표준화연구(국립지리원), 해양관광정보 관리시스템(해양수산부), 물환경정보 관리시스템(환경부), 연안해역정보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해양수산부)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아쉬운 ‘NGIS’…흔들림없이 추진해야

하지만 예산책정에서 아쉬움을 남겼다는 업계의 지적이 중론이다. 건교부는 “지난해 사업예산에서 이월된 예산을 감안하면 올해 발주될 전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관계자는 그러나 “이월금을 감안하더라도 책정예산 909억원은 지난해에 비해 불과 1.01%만 증액, 지난해의 평균 물가상승률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국지리정보산업협동조합 조성태 이사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기간사업인 올해 국가지리정보체계의 시행계획은 ‘국가 GIS의 활용과 확산’이라는 전체적인 추진방향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었지만 몇 가지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점을 남겼다”고 말한다.

우선 지난해에 비해 예산이 1.01% 증액되는데 그쳤으며, 세부 사업계획에서도 그동안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활용분야(GIS 활용체계 사업)에서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예산이 줄었다는 주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건설교통부의 시행계획에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 일정이 나와 있지 않은 점이 문제”라고 꼽기도 했다.

예년의 경우를 되돌아 봤을 때 ‘국가지리정보체계 2003년도 시행계획’ 역시 일정이 못박혀 있지 않은 일부 사업들이 내년으로 ‘이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NGIS 유비쿼터스개념 도입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사업에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이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위치정보를 근간으로 하는 위치기반서비스 및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정보교류가 가능한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부상함에 따라 이를 GIS환경에 적극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건교부 김선태 NGIS팀장은 “LBS·텔레매틱스 등 민간 GIS 확산을 위한 지원과 신규시장 대비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지리정보체계 2004년 시행계획 수립지침(안)’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시행계획 마련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GIS업계의 해외진출 지원방안으로 정부차원의 국제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GIS 세계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표준 개발에 예산을 반영하고 공간영상정보시스템(SIIS)·위성측위시스템(GNSS) 등 첨단분야 기술도 중점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국산 GIS 솔루션 외산에 맹위

외산솔루션이 주도해 온 공공 지리정보시스템(GIS)에 국산화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부가 스페인·베트남 등에서 잇따라 개최한 국외 기술이전설명회에서 현지 업체들로부터 기술이전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건설교통부의 지리정보유통망 구축을 위한 GIS엔진 성능평가(BMT)에서는 한국통신데이타의 ‘제우스’와 지오매니아의 ‘GMS’ 등 국산솔루션이 외산을 제치고 합격점을 받았다.

평가를 수행한 국토연구원 염형민 GIS센터장은 “지리정보유통망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기술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산엔진이 외산에 비해 원활하게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IT장관회담 중 열린 기술이전설명회에는 무선랜, 인터넷 관련기술, MPEG4 기술, 정보인증 기술, 스마트카드, 이동통신 관련기술 등이 소개됐으며 현지업체로부터 접수한 34건의 기술이전 신청서 가운데 개방형 GIS컴포넌트 기술이 가장 많은 13건의 기술이전 신청을 받아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 지난해와 올 상반기 각 지자체가 발주한 UIS사업이나 상하수도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도 우대칼스 등 국내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사장은 “국내 GIS 기술수준이 해외업체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만큼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비로소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방증”이라며 “국내업체들이 앞으로는 기술력뿐 아니라 품질관리나 체계적인 서비스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전반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도훈 한국지리정보시스템(KOGIS)협회장은 “해외 기술이전설명회는 현지 IT기관의 철저한 사전 수요조사에 따라 선별된 기술이 발표되기 때문에 이전 즉시 상용화로 이어진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개최하는 국외 설명회에는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국산 솔루션의 해외 진출발판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민간기구가 발족되기도 했다. 한국GIS전문가협회(회장 류광현)는 산하에 ‘GIS전문가인증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교육·경험·공헌 등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GIS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자격인증을 부여할 방침이다.

◎SI·항측업체 주도권 경쟁

각 지자체에서도 지리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잇따라 발주하고 있다.

최근 실시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지리정보체계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가 20억7천500만원에 달하며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 상수도, 하수도, 도로시설물 조사와 상하수도 및 도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GIS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도 의왕시도 지난 1월 도로·하수도 분야 GIS 구축용역사업을 발주하고 GIS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중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규모가 6억5천868만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의왕시내 도로와 하수도에 대한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방식은 컨소시엄으로 참가하는 분담 이행방식이다.

건교부 토지국 김선태 NGIS팀장은 “정부에서는 ‘98년부터 ‘02년까지 서울 대구 광주 등 19개 거점도시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 1천600여억원을 투입해 상·하수도 시설물 5만4천km를 구축했다”며 “올해부터는 62개 시급 지자체로 지원을 확대하고, 도로와 7대 지하시설물(상·하수도 가스 전력 통신 지역난방 송유관)을 통합 구축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I업체와 항측업체간의 시장주도권 싸움도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 경북 경산시가 120억원 규모의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프로젝트를 발주했다가 돌연 입찰공고를 취소했다.

시는 입찰공고문을 통해 SI사업과 측지측량업, 수치지도제작업, 지하시설물측량업을 모두 등록한 업체에 자격을 부여하고,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경우 사업지분에 따라 주관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을 정했다.

이로 인해 SI업체와 항측업체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하되 사업지분에 대해서는 각기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해 입찰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SI업체와 항측업체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 업계가 싸움을 유발시켜 자칫 사업수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일단 공고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 항측업체 관계자는 “IMF 때부터 시작된 대형 SI업체들의 횡포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강대국이 식민지 진출 시 가장 먼저 시행한 것이 지리와 토지에 대한 조사였단다.

현재의 첨단정보화시대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디지털정보화로 무장했을 때만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국력 신장이 가능해진다.

아세아항측 임상문회장은 “이를 위해 우리는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나아가 주변국에 대한 관련자료 수집과 함께 현지에 맞는 지리정보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건교부 NGIS팀장 - 인터뷰>

“디지털 국토 실현한다”

지리정보·유통체계구축등 45개사업 추진
데이터베이스 개방…전국 유통망 구축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NGIS사업이란.
▶NGIS(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는 국토공간에 대한 지형·지적·시설물 등의 정보를 디지털화해 효율적인 행정계획을 수립, 대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공간정보기반구축사업이다.
제1차 기본계획기간(‘95∼’00)에 전국에 걸친 수치지형도를 제작하고, 지하시설물 지도전산화 등 국토공간정보 기반을 마련했다. 2001년부터는 제2차 기본계획(‘01∼’05)에 따라 기본지리정보구축, GIS활용·유통체계구축, 기술개발·표준화, 전문인력양성 등을 추진해 디지털 국토를 실현하게 된다.

-업계에서 정부의 예산증액을 요구하고 있는데.
▶건교부에서는 지자체 사업비중 50%를 국비에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이 충분치 않아 수정·갱신이 늦어져 수치지도의 신뢰도 및 정확도가 떨어지고 있어 정부는 예산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러 부처에서 중복적으로 GIS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IS사업은 국토관리, 도시계획, 해양개발, 환경보전 등 중앙부처 대부분과 관련돼 있어 어느 한 조직에서 담당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정부는 지난 2000년에 ‘국가지리정보체계의구축및활용등에관한법률’(NGIS법)을 제정해 부처간의 혼선과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있다.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GIS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는 평가다.
▶제2차 국가GIS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정부 지자체 정부투자기관 등에서 총 1조3천5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현재까지 중앙부처에서 ‘01년 855억원, ‘02년 899억원, ‘03년 909억원으로 매년 약 1천억원 정도를 투자하고 있다.
지자체와 정부투자기관을 포함하면 연간 약 2천억원 정도가 투입,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올해 중앙부처의 GIS투자계획은 기본지리정보구축, 활용·유통체계구축, 인력양성 및 표준화 등 7개 분야에 12개 부처가 45개사업을 추진한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지리정보 DB를 일반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할텐데.
▶건교부에서는 국가지리정보유통망을 ‘01년에 설치했다. 현재 유통망에는 국립지리원 농업과학기술원 산림청 환경부 인천시 대구시 등 6개 기관 17종 약 11만도엽이 등록돼 수요자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까지 국립지리원 대구시 인천시 등 3개를 설치했으며, 금년에는 부산시 광주시 대전시에 추가설치하며 내년에는 춘천시 등에 설치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게 된다.

-GIS분야는 아직 감리제도가 없는 것으로 안다.
▶새로운 형태의 사회간접자본인 국가GIS 구축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품질관리를 위한 감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부터 GIS감리제도를 반영한 NGIS법률 개정을 추진해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인터뷰>

ⓘ “항공측량 일류기업 자신있다”

“국내 항공사진 측량분야를 선도할 명실상부한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아세아항측(대표 임상문)은 GIS D/B구축 전문기업으로 지난 95년 창업했다.

건교부 및 국리지리원에 항공사진촬영, 항공사진도화, 수치지도제작, 지하시설물측량 등 6개분야를 등록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고 경쟁력은 항공사진 분야다. 국가기본도 제작, 고속도로, 댐 등과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의 건설에 필요한 지형도, GIS에서 필요한 수치지도 등을 대부분 항공사진 측량방법을 이용해 제작한다.

아세아항측은 국내최초로 CCNS4(자동항법시스템)를 도입했다. 경쟁업체에서 아직 도입하고 있지 않은 이 시스템은 항공사진 촬영 시 촬영위치를 컴퓨터시스템에 좌표로 입력해 자동으로 촬영한다.

균일한 간격의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사진 주점의 좌표 취득이 가능함에 따라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정보취득이 가능하다.

정밀한 측량을 통한 경비절감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또 항공사진 촬영을 위해 TU-206G, T-207항공기와 RMK-A15/23 고성능 촬영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RMK-A15/23 카메라에 FMC를 장착해 작은 피사체도 놓치지 않는 뛰어난 선명도 및 정밀도 등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원격탐사(R/S)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노하우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LANDSAT, 프랑스 SPOT, 러시아 COSMOS, 일본 JERS 등 위성으로부터 광범위한 지역의 공간, 분광적, 정보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들 지형정보에서 환경정보, 식생정보, 군사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분석·처리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GPS 정밀측량, 지하시설물 측량 장비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문 사장은 항공사진학을 전공하고 한국일보, 경향신문, 동아출판사에서 일했다. 정도경영과 직원 잘 챙기는 CEO로 업계에 알려졌다. 중앙항업 임원을 거쳐 지난해 9월 아세아항측을 인수하고 업계 최초로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해 직원 사기진작에 나섰다.

취약한 국내 GIS 기반에서도 과감한 기술투자와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최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임상문 사장은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원동력은 솔선수범”이라며 “전 임직원이 가족 같은 분위기로 아세아를 업계 최고의 회사로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


ⓘ “지식 정보화 사회 이끈다”

“죽은 데이터는 필요없다. 살아있는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로우코리아는 토탈엔지니어링 솔루션 업체로서 살아 숨쉬는 데이터 구축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로우코리아(www.atlasgeo.co.kr 회장 최완기)는 Lowe Engineers Inc. 한국지사로 지난 86년에 설립됐다. Rosser Fabrab International Inc. Eberly&Associates Inc 등 해외 유수기업과 기술제휴하고 있는 이 회사는 토지행정통합시스템, 새주소 시스템, 도로대장 전산화구축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사세를 확장시켜 왔다.

토지행정통합시스템은 토지행정 업무의 범위확대와 온라인망을 통해 토지관련 정보를 공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토지행정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관련부서 업무 연계로 예산의 절대적 절감효과를 가져왔고 서비스 창구 단일화로 인건비 절감 효과를 꾀하고 있다.

새주소관리 시스템은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새주소 부여 시스템, 새주소 관리시스템, 웹 등을 이용한 새주소 안내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새주소 및 구주소(지번)의 검색 및 현황 파악, 분석기능과 건물, 도로의 생성, 소멸시 관련자료 구축 및 관리 및, 버스, 전철노선 및 신호등 체계까지도 연계할 수 있다.

도로대장 관리시스템은 도형DB, 비도형(속성)DB, IMAGE DB 구도로 이루어져있다. 평면도 종단도 구간도 등 도형DB와 도로대장 구조물조서 표지판조서 등 비도형DB 및 구조물사진, 구조물상세도 등 IMAGE DB로 효율적인 도로대장 관리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92년 중국 영성 로우컴퓨터엔지니어스를 설립해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삼우기술단, 삼성전자, 지오매니아 등과 솔루션 공급계약 및 기술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TAX MAPPING/LANDBASE DIGITIZING, 시설물 설계, 미국 동남부 ROAD&CREEK MAPPING,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지형특성 MAPPING, 현대차-부품 구성도 및 전기회로도, 사우디-원자력 발전소 전기도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로우코리아 최완기 회장은 “GIS산업이 균형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토목과 전산부문이 효율적으로 결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토목과 전산을 아우르는 교육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자정부 실현한다”

“정부의 디지털 국토 실현과 전자정부 구현 노력에 발맞춰 토지종합정보시스템을 완성했다.”
아우름솔루션(www.aurm.co.kr 대표 홍성철)은 지난 96년 설립된 GIS솔루션 개발 및 구축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가 완성한 토지행정관련 솔루션은 정부의 토지 관련사업을 보조, 행정업무의 간편화 및 대민업무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우름이 보유하고 있는 주력 솔루션은 지자체 개별공시지가 업무지원시스템인 ‘LANPAS2002’와 인터넷 토지종합 정보서비스인 ‘ALIS2002’다.

LANPAS2002는 토지에 관련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과 같은 행정정보와 지적도, 지형도와 같은 도면정보를 최신의 GIS 기술과 의사결정기술을 이용해 지가산정에 필요한 토지특성 자동추출, 지가자동산정, 지가영상심의지원 및 개별공시지가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지자체 개별공시지가 업무 지원시스템이다.

기존의 수작업에 의존하던 행정정보와 도면정보를 상위의 국가 토지관련 정보시스템인 토지정보관리체계, 건축행정정보시스템 및 지적행정시스템을 보완해 준다.

아우름솔루션 홍성철 사장은 “기존의 수작업에 의한 토지특성조사와 이를 통한 지가의 산정은 조사자 개인의 주관이 개입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잦은 민원발생의 원인이었다”며 “지가 산정에 이같은 첨단 GIS기술을 도입하는 만큼 이런 민원발생의 소지를 없앨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인건비 또한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토지종합정보시스템인 ALIS2002는 민원인이 토지관련 정보를 인터넷이 연결된 PC에서 열람이 가능하게 하고, 전체부서 담당공무원이 토지관련 정보를 인터넷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열람할 수 있게 한다. 민원인이 직접 민원창구를 방문할 필요가 없고, 공무원은 타부서에 인트라넷으로 직접 열람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것.

아우름솔루션은 96년 설립이후 토지관리정보체계 2002년 구축사업(건교부), TGIS(송전변 지리정보시스템·한전), 지적영구보존문서전산화(강남구청), 농지종합정보시스템개발(농기반공사), Web기반지도표시시스템구축(정보사) 등 공공기관GIS 및 UIS를 주요사업실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홍 사장은 “토지정보의 공동활용을 통해 정보 수집에 따른 행정업무의 중복을 줄이고 행정생산성을 높여 정부의 전자정부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GIS업계 뉴스메이커”

“동영상을 이용한 생활 GIS와 웹 GIS 개발을 통해 GIS를 일상생활에 접목시키겠다.”

코리아퍼스텍(www.first2000.co.kr 대표 장영규)은 GIS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행정전산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초로 동영상에 직접 클릭해 DB에 연결시킬 수 있는 동영상 직접전자상거래시스템(딤펙)을 개발한 업체다.

이 회사는 동영상을 이용한 웹 GIS 개발프로그램과 지가현황도 관리 프로그램을 자자체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지가현황도 관리 프로그램은 국토연구원에서 수주 받아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OLE 방식으로 DB의수정이 용이하고 지적의 분할, 합병 시 해당 필지의 도형 및 속성을 동시에 수정 가능해 강화 양평 등 지자체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토지특성 항목별로 분포현황을 나타내며 지목, 면적, 용도지역, 용도지구별로 검색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관련돼어 있는 각종 조서 출력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축척에 의한 출력이 자유롭다.

회사 조지용 부장은 “출력시 용지크기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연속출력이 돼 비용절감과 의사결정이 자유로우며 세제관리 및 정보화 시대에 따른 대민봉사 서비스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코리아퍼스텍의 차별화된 제품의 중심에는 GIS 사업부가 있다. 이 회사 GIS 사업부는 수치지도 제작, 토지이용확인원, 개별공시지가현황도면 제작, 지하매설물 DB구축, CAD 및 GIS 관련 컨설팅, GIS 관련 각종 응용프로그램 개발, 동영상을 이용한 WEB GIS 개발 등 다양한 업무로 국내정보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회사 장영규 사장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NGIS사업은 치밀한 검토를 통해 계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중소기업 중심으로 정책을 집행하고, 복잡한 행정관리 체계를 일원화시키고 정확한 GIS 데이터를 구축해 중복투자로 인한 손실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관련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발판으로 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GIS분야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만큼 창의력이 눈을 갖도록 기술개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퍼스텍은 지난달 구로동 한신아이티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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