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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반사업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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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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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거버넌스센터설립…인간과 인터넷과의 관계조명
차세대 주소자원 확보….kr 도메인 100만개 돌파할 듯

한국인터넷정보센터(www.nic. or.kr 원장 송관호)는 지난달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인터넷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제4회 ‘인간·사회@인터넷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14개 지역의 17개 국가를 중심으로 인터넷 관련 교수, 정책 결정자, 기업인, 연구원 및 학생들이 참가해 인터넷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주제로 토론시간을 가졌다.

센터 송관호 원장은 “인터넷은 단순 기술이 아니고 경제·사회 분야는 물론 정치·문화의 행태를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접근을 통해 미래사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센터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연말까지 .kr 등록이 100만개까지 늘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가 이처럼 목표치를 높게 잡은 것은 올 상반기 중 한글.kr 서비스의 실행으로 한글.kr 신규 수요가 3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또 .kr 도메인 등록기관을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해 개인홈페이지 경진대회 등 이벤트를 병행할 것이다.

-루트 DNS서버 유치에 성공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가.

▶루트 DNS서버는 전세계적으로 13개밖에 없다.

미국에 10개, 유럽에 2개, 나머지 하나를 우리가 유치, 그 의미가 크다. 머지 않아 하나를 더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l·25인터넷 대란으로 DNS 서버는 국가적인 관심사가 됐다.
.kr도메인을 3년간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의 노하우가 있는 센터가 .com/.net의 루트 서버를 국내에 유치, .kr도메인과 통합 관리하는 ‘국가 루트서버관리 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문제발생 시 종합적인 현황파악을 통해 정확한 장애 예방 및 신속한 조치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 인터넷 속도는 종전에 비해 50배 정도 빨라진다.

-주소자원 고갈을 대비한 IP주소 확보에 대한 노력은.


▶앞으로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이용한 홈네트워킹 분야에도 IP주소가 필요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차세대 인터넷주소자원체계(Ipv6)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Pv6는 무선환경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으며, 보안(전자상거래)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전체 IPv6 등록개수 183개 가운데 우리나라는 15개로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주소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주소체계의 연동성, 호환성을 위해 전산원, ETRI 등에서 응용사업 개발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거버넌스연구센터 설립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설립 배경과 목적은.

▶인터넷이 인간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정보사회의 진전과 생활 속의 인터넷 정착에 따라 정보사회의 질서, 규칙, 모양지움 등에 관한 인터넷 기술의 적용과 사회 패러다임 변화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 및 정책 제시가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동아시아, 동유럽 등 저개발국가 IT기반 조성지원 및 IT발전 모형을 제시한다.

또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소사이어티 포럼’을 만들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제분야에서 인터넷과 인간 사회와의 관계 규명에 나설 것이다.

-거버넌스연구센터 설립에 따른 효과는.

▶지속적으로 발달하는 인터넷 기술의 사회적 활용 방향과 내용에 대한 검증을 통한 정보사회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국제 교류를 통해 국제동향에 대처,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을 강화하게 된다.
인터넷 활용의 정착을 위한 각종 정책수립의 연구자료 제공 및 인터넷 활용촉진을 통한 개인, 가정생활, 사회, 국가 차원의 정보사회 성숙에 기여할 것이다.

인테넷의 부정적 활용을 사전에 예방해 선진복지정보사회 건설에 기여할 것이다.

-한글 도메인 진행상황은.

▶주소창에 찾고자하는 홈페이지의 사명이나 이름을 한글로 치고 ‘.kr’을 입력하면 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는 한글도메인 접수를 이달부터 받는다.

예를 들어 동아경제신문에 들어 갈려면 ‘동아경제.kr’을 입력하면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는 방식이다.
등록은 대행사에서 선 접수·선 등록 원칙에 따라 선착순으로 받으며 개인당 2개의 도메인을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예상수요는 약 30만개정도다.
이를 통해 현재 54만개 수준의 ‘.kr’등록을 연말까지 100만개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정연진 기자 pressj@daenews.co.kr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송관호원장 기자 daenews@daenews.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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