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1-26(목)

전기 車 달려온다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3.07.0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무공해 전기자동차 시대 到來
환경오염·속도 등 과제 남아

엔진 대신 배터리로 달리는 무공해 전기자동차 시대가 열리고 있다.

현재 전세계 자동차보유대수는 약 6억5천만대로 이중 우리나라 도로를 달리는 차량도 약 1천230만대. 자동차는 우리들의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하지만 편리함을 제공하는 대신 심각한 환경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고갈되어 가는 석유자원도 큰 문제로 남아 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환경과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개발에 한창이다.
우리나라도 아직 초보단계에 불과하지만 자동차제조업체와 전문벤처기업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국내서도 출시 잇따라

전기자동차가 온다. 국내 전문벤처기업들이 앞다퉈 전기자동차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 초 건설교통부가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하면서 2인승 이하 소형전기차를 이륜차(오토바이)의 일종으로 인정한 것이 큰 계기가 됐다.

아임스모터스와 동아정기는 시속 90km로 차량용 도로를 달리고 한번 충전(3∼4시간)으로 최대 150km까지 움직이는 2인승 3륜 전기자동차 ‘마인(Mine)’을 개발하고 오는 8월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

또한 연료비는 휘발유 차량의 12분의 1.
한성에코넷도 최근 도로주행용 차량으로 건교부의 승인을 받은 3륜 전기자동차 ‘트로이카’를 개발을 마치고 양산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시속 57㎞로 달리는 트로이카는 현재 제품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 개선작업이 한창이다.

아이에스모터도 네덜란드에 수출한 전기이륜차가 동이 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자 유럽 수출을 위한 CE인증까지 획득했다.

이 회사는 현재 추가로 네덜란드에 전기이륜차 3만대를 수출하는 최종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동안 소극적 자세를 취해오던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무공해 자동차 개발 추세에 자극 받아 배터리로 구동되는 클릭 전기자동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국 보급 현황

세계 각국은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시법운행사업, 기반구축사업, 시장 확대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000년까지 전기자동차 7천590대 보급.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앞으로 자동차제조업체는 전기자동차를 4천450대에서 1만5천450대까지 생산해야 하는 의무규정을 발효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는 전기자동차의 가격 장애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지원금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공 충전소를 통해 무상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2000년 기준으로 현재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시속 20km 이하의 무등록 전기자동차를 제외하고 총 581대다.

이탈리아는 정부와 유럽연합(EU)의 지원 속에 다양한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도 지난 97년 출시된 ‘도요타 프리우스’라는 전기자동차가 3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문제점은.

전기자동차의 가장 큰 현안은 ‘충전소 설치’다.

특히 장거리 주행자를 위한 고속충전소(발전소) 설치가 시급하며 폐전지 폐기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 속도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태그

전체댓글 0

  • 6868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전기 車 달려온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