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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많아 '미래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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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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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OAM' 흡·방음효과 탁월…난연 1등급 획득

“현재 해외시장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상품은 반도체와 자동차입니다. 앞으로는 발포알미늄이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 매김 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작지만 강한 기업’이 떠올랐다.

드림메탈글로벌(www.dream metals.com 대표 전영식)이 ‘발포알루미늄(AL-FOAM)’을 개발해 일약 ‘유망주’로 탄생했다.

AL-FOAM은 알루미늄(AL)을 용해한 후 각종 첨가제를 투입해 특수발포(스폰지 모양)시켜 만든 초경량 금속이다.

독립구조의 집합이지만 압축가공 기술로 미세한 균열을 발생시켜서 기포가 서로 통하도록 한 통기성 다공성체로서 높은 흡음효과를 나타낸다. 방재시험연구소의 시험 결과 난연1급을 받았다.

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시험결과 전자파 차폐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에서는 높은 압축 및 인장강도를 인정받았다.

알루미늄 발포기술을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에서 상업화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한 최첨단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일본 신꼬와이어사와 드림메탈글로벌 두 곳에서만 생산한다.

난연, 흡음, 전자파 차폐효과 등이 탁월한 만큼 적용범위가 매우 넓다. 크게는 네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소음방지 건축음향분야로는 대규모강당, 역사, 터미널, 국제회의장, 전시장 등에 적용이 가능하고 특히 수영장에서 밀도가 높은 물과 천장에의한 공명현상을 방지해준다.

기계분야에서는 초경량고강도 자동차부품, 엔진룸 소음방지재, 중장비 소음방지재로 쓰인다.

아울러 열교환기, 구조재, 충격흡수재, 유공압기기 방음재 등 산업플랜트 분야와 고강도 복합 방음문, 산업용방음문, 인테리어방음문 등 그 쓰임이 폭넓다.

기존에 쓰이던 목질재인 택텀에 비해서도 난연효과 및 차음 효과가 뛰어나며 시공비 또한 싸다.

“대구지하철 사고로 인해 난·불연재에 대한 사회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법적 불비로 인해 난·불연재의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관련 법규만 개정된다면 대박, 히트상품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지난해 10월 양산체제를 갖추고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포스코 용해로 불연방음벽, 삼성테크윈 터보 압축기 방음박스, LG산전 대형 프레스 방음박스, 당산철교 방음터널 등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차, 아리랑방송, 데이콤, 현대하이스코 등을 주요 레퍼런스로 두고 있다.

아직까지 큰 매출은 발생하지 않지만 내년 제2공장을 준공하고 200억 매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과 서울을 연결하는 신공항철도에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전망이 밝다.

전영식 사장은 “무한경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는 키워드는 바로 R&D를 통한 기술혁신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에따라 드림메탈글로벌 전체를 기술혁신 시스템으로 탈바꿈시켜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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