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7(수)

“비파괴검사가 품질 보증수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3.07.2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방사선투과검사·자분탐상검사 등 국산화
비파괴진흥법 하루빨리 입법화 돼야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산업문명과 더불어 비파괴 검사분야의 발전은 기업경쟁력을 보장해 주는 초석이 된다.”

나우기연(www.nawoo.com 대표 정대혁)은 비파괴 장비제조 및 판매 전문회사다.

이 회사는 3D업종으로 여겨지는 비파괴검사 부문에서 장비 및 기술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방사선투과검사’, ‘자분탐상검사’, ‘와전류탐상검사’ 국산화에 성공해 단가를 오픈시키는 등 톡톡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나우기연이 국산화에 성공한 방사선투과검사는 피시험체에 X-Ray나 r-Ray 등의 방사선을 투과시켜 필름, CRT 등에 그 상을 재생해 결함의 유무를 판단하고 기록하는 검사방법이다.

내부 결함의 실상으로 그대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질 및 형상에 관계없이 내부결함 검출에 적용한다.

항공 주조 원자력 조선 군수 용접분야에 널리 쓰인다.

정대혁 사장은 “방사선투과검사는 말 그대로 방사선을 다루는 검사법으로 검사자가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한 낮에는 고객사 직원들이 근무하기 때문에 밤에 공사를 시행, 전형적인 3D업종이지만 업체들이 영세해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37개 업체 대부분이 시장이 좁아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자분탐상검사는 피시험체에 교류 및 직류로 자화시킨 후 Magnetic Particle을 뿌리면 금이 간 부분에 Particle이 밀집된다.

표면에 가까운 내부의 직선형 결함을 쉽게 찾아 낼 수 있다. 자성체의 물체에만 적용해 자동 및 수동검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접부 석유화학플랜트 자동차부품 해양구조물의 품질확보 및 안전진단에 사용된다.

와전류탐상검사는 코일에 교류를 통하면 그 주위에 정현적으로 변화하는 자장이 생긴다.

이와 같은 전자유도법칙에 의해 기전력이 발생하고 도체에 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 검사법은 표현결함 검출감도가 우수하다.

환봉, 선, 판 등에 대해 고속 자동검사가 가능하며, 원자력 등 특수 환경에서 사용되는 검사법이다.
이 회사 정대혁 사장은 비파괴분야 국내 선두기업인 경도양행에서 12년간 CEO로 일했다.

지난 99년 회사를 설립하고 중공업과 원자력 부문에 특화, 한전, 현대중공업, 대우중공업을 주요 레퍼런스로 두고 있다.

미국 이란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세계 5개국에 수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물량이 적어 향후 수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 사장은 “성장 일로의 정책을 추진하다보니 품질을 담보할 수 있고 또한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간과될 수 없는 비파괴 검사가 뒷전으로 밀리는 감이 없지 않다”며 “검사를 위한 검사가 아니라 하루빨리 관련 법안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2360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비파괴검사가 품질 보증수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