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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로 ‘안정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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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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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148 억…전년 동기 比 84%신장
UHP 파이핑시스템 호평…숙련된 노하우 강점

반도체 설비업체 성도이엔지(www.sungdokorea.com 대표 서인수)는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등의 클린룸에 설치되는 초고순도(UHP) 파이핑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초고순도 파이핑시스템은 이 회사가 지난 14년간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최신 시공 기술이 녹아들어간 클린룸 관련 설비시설이다. 반도체 공정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설계도면에 나타나지 않은 요소를 이해할 수 있는 남다른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특히 제품생산에서 요구되는 안정된 고순도 가스와 양을 유지, 생산라인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필터와 유리파이어를 설치해 생산라인에 공급해야 하는데 이 회사는 이러한 핵심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UHP 파이핑시스템은 자체 보유한 클린룸 시설 장비와 우수한 자재 공급망 체결을 통해 신속한 설비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초고순도의 청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반도체 팹(FAB) 등에 500개가

넘는 UHP 파이핑시스템을 완벽하게 공급, 이 분야에서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협력 업체로서 확고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또 최첨단 산업에서 요구되는 파이핑시스템을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국 시장에 공급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성도이엔지는 지난해 동기대비 84%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 상반기 매출실적 148 억원을 냈다.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의 5세대 LCD라인 증축에 따른 내수실적이 크게 호전됐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매출 가운데 36%를 해외에서 벌어들여 수출실적이 2∼5%대에 머문 한양과 신성에 대조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한편 지난달 한국남동발전의 삼천포화력발전소 1∼4호기 35억4000만원 규모의 탈황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탈황은 석유나 천연가스, 금속 제련 등의 생산공정에서 황 성분을 제거하는 것으로 성도이엔지가 이번에 수주받은 분야는 탈황설비 가운데 기계설치 분야다.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수주를 계기로 탈황설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서 영남화력 1, 2호기 배연 탈황설비를 구축한 바 있다.

서인수 사장은 “국내 클린룸 설비업체는 투자가 왕성한 삼성전자와 LG필립스 덕택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클린룸 공사를 수주할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며 “올 상반기의 경우 중국을 비롯, 리비아·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도 수주의뢰가 잇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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