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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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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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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가 아니면 진실치 못하고 자연 그대로면 언젠가는 싫증이 난다. 어떻게 하면 자연(사상과 추상)과 같지 않은 다른 자연(구상)을 그대로 보이게 할까”는 신범승 화백이 늘 던지는 화두다. 신 화백은 작품에서 자연을 이분법적인 시각에서가 아니라 둘이면서 하나이고 하나이면서 둘이 되는 그런 세계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사실적이기도 하면서 추상적인 표현인 반추상화 화풍을 추구하고 있는 그는 지금껏 사실의 추상화적 작품관을 캔버스에 담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한다.
구상표현을 하는 그이지만 화실에 앉아서 그리지 않고 직접 나가서 사생표현을 한다. 우리나라 산하가 너무 아름답기에 상상으로 그리기엔 부족하기 때문이란다. 시간만 나면 그는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 전국 산하를 누빈다. 충북이 고향인 신 화백은 바다를 보기 힘든 내륙지방에서 자라 어렸을 때부터 바다에 대한 동경이 남달랐다. 붓을 처음 잡기 시작할 때대도 ‘노량진해전’이란 바다작품을 그릴 정도였다. 또한 그것이 미술을 시작하게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여 설명한다.
지금까지 총 8회의 전시회를 가진 신 화백은 왕성한 창작력을 가지고 있다. 문화강좌, 학교, 협회일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지만, 힘이 있는 한 작품활동을 쉬지 않겠다는 열정을 내비친다.
한국 미술계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스승의 화풍을 따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특한 자기양식을 갖는 풍토가 조성되었으면 한다. 개성있고, 역량있는 화가들이 많이 나와 다양한 장르 발전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며 말문을 접었다.


신범승 화백 약력

·홍익대대학원 및 러시아 국립 HERZEN대 박사과정 졸(미술교육학 석·박사)
·제1회 중앙미술대전 양화부 최고상 및 무감사 2회
·한국미술문화대상전 종합대상(문화공보부장관상)수상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대상수상 및 심사위원
·한국수채화공모전 초대 및 심사위원
·전국 공무원 미술대전 초대 및 심사위원
·‘한국의 빛깔의 신비’ 초대전
·‘한국의 수채화’ 초대전
·서울 예술의 전당 한국현대미술 초대전
·(현) 한국미협. 한국수채화미협. 서울미술대전 초대작가. 신기회 회장. 홍익 MAE고문,ARTPIA고문. 동서울대 대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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