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1-26(목)

실외기 없는 에어컨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4.06.2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0년만에 찾아오는 무더위라는 이번 여름에 시민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다. 이를 반영
하듯 가전제품 매장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냉방기기.빙과류 업체들이 새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가전제품 중에서도 단연 여름의 꽃인 에어컨 업계는 때이르게 찾아온 여름에 발빠르게 대
비하고 있다. 최근의 트렌드는 단연 소음을 줄이고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웰빙.절전형.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는 매력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 통합형 에어컨 및 열교환기 전문 업체인 ㈜파람(대표 정창교)이 단연 소비자들의 눈을 끌고 있다.

위험부담 감소, 에너지효율 증가

에어컨 설치시 건물 외관에 설치하는 실외기는 미관을 해치고 소음이 많아 기존 에어컨의 단점으로 지적받아 왔다. 하지만 ㈜파람의 신제품 이파람(e-param)은 실외기를 없애서 그 단점들을 모두 장점으로 바꾸어 놓았다. 실외기를 없앰으로서 냉매유출과 실외기 낙하 위험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전문가의 도움 없이 얼마든지 일반 가구를 옮기듯 설치와 이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반갑다. 응축수를 모아 버리는 번거로움도 없어졌다.
더욱이 수냉식을 채택하여, 날씨가 더울수록 전기를 많이 소비하고 더 더워지게 하던 기존의 공냉식 에어컨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소했다. 일반 에어컨보다 냉각효과가 뛰어남은 물론 과열 화재 위험도 줄었으며, 에너지효율도 높아 전기요금을 25%이상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불황기 소비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벽걸이형, 천장 카세트형, 통합형 슬림, 이동형 등으로 세분화하여 선택폭을 넓힌 것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냉.난방기, 공기정화기의 기능을 통합했으며 난방 때도 석유 등별도의 열원이 필요없다. 에어컨의 사용기간을 여름에서 사계절로 늘린 셈이다. 대형건물의 냉방장치에 이 제품에 도입된 응축시스템을 도입하면 옥상에 별도의 냉방기 쿨링타워(cooling tower)를 만들지 않아도 되므로 공사비절감, 에너지절약, 공간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 제품만의 특징 있어, 경쟁 피할 이유 없다"

그러나 삼성과 LG가 8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파람이 고객들에게 얼마나 다가갈 수 있을까. 정창교 대표는 이에 대해 "흔히 중소기업이 틈새시장을 공략한 다지만 우리 제품은 틈새시장만을 노린 것이 아니다. 충분히 성능이 우수하고 틈새시장을 뛰어넘는 시장성이 있다."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의욕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이라 A/S가 어렵지 않겠느냐며 우려하는 일부의 목소리에 정대표는 "하자율 0%를 실현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그러나 단 0.1% 있을지도 모를 소비자들의 불편을 덜고자 전국 유통망을 구축, 신속한 A/S를 보장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답한다.
더불어 가장 확실한 A/S는 역설적으로 A/S부가 없는 것"이라고 부연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파람이 선풍을 일으키면서 대우건설, 한샘인테리어 등 여러 기업들이 이 제품에 관심을 보임과 동시에 해외시장에서도 줄을 잇는 러브콜에 ㈜파람은 즐거운 비명을 올리며 무더위를 잊는다.
태그

전체댓글 0

  • 2056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실외기 없는 에어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