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쓰는 나의 이야기…한림성심대, 'AI 자서전 쓰기' 특강 개최'AI 자서전 쓰기' 저자 유경석 대표 초청…"자서전 쓰는 과정은 자기이해의 여정"
[동아경제신문=김선아 기자] 오는 12월 3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강원 춘천시 소재 한림성심대학교 멀티룸에서 'AI 자서전 쓰기' 저자 유경석 대표 초청 특강이 열린다.
다사모(다함께 사랑하는 모임)가 주최하고 한림성심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김명섭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재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개 강좌로 진행된다.
재학생들은 미리 쓰는 자서전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시민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서전 쓰기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날 강의는 참가자 모두가 강의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서전을 직접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1시간 30분 동안 자서전의 이해, 인공지능의 이해, ChatGPT 활용 실습, 자서전 쓰기 7단계 설명, 레페토AI 기능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이 강의 직후 바로 AI 자서전 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한림성심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의 기회가, 시민들에게는 자기이해와 타인과의 연결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자서전 쓰기가 건강한 자기애를 키우는 방식도 다뤄진다.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통합적 자기 이해, "왜 나는 항상 이런 선택을 했을까?"라는 질문을 통한 패턴 인식, 나의 행동이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 나왔는지 이해하며 자기를 용서하는 과정이 그것이다.
실패로만 여겼던 경험에서 성장의 의미를 발견하고, "이 모든 걸 견뎌낸 나 자신"에 대해 존중하며, 당연하게 여겼던 자신의 노력과 용기를 글로 쓰며 재발견하게 된다.
과거의 나에게 편지를 쓰며 "그때 그럴 수밖에 없었어. 넌 최선을 다했어"라고 말하는 자기 연민의 실천도 이루어진다.
김명섭 한림성심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교수는 "나는 나의 이야기를 쓸 자격이 있다는 믿음 자체가 건강한 자기애의 표현"이라며 "그 이야기를 쓰는 과정이 다시 그 자기애를 강화시키는만큼 AI자서전쓰기 강좌를 통해 건강한 자기애가 정직하고 자기 연민적인 자서전 쓰기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더 깊은 자기 이해와 수용으로, 그리고 더 안정된 자기애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경석 동아경제신문 대표는 "AI 기반 자서전 쓰기는 타인과의 공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만남을 매개하는 도구"라며 "마치 일기를 쓰면서 자신을 더 이해하게 되듯이, AI와의 대화를 통해 자서전을 쓰는 과정은 자기이해의 여정이 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