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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성패 가른다…'디지털 도로' 구축 속도

국회서 제도 정비 본격 논의…차세대 교통통신망 구축·표준화 전략 집중 점검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6/24 [20:57]

자율주행 성패 가른다…'디지털 도로' 구축 속도

국회서 제도 정비 본격 논의…차세대 교통통신망 구축·표준화 전략 집중 점검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6/06/24 [20:57]

▲ 내달 1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송기헌 주최로 ‘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정책 과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 자료=송기헌 국회의원실

 

차량·도로 실시간 소통 교통체계 고도화

V2X 통신·협력주행 기술 확산 방안 모색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국회서 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정책 과제 토론회 열린다.

 

자율주행 기술이 실험실을 넘어 실제 도로 위 상용화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차량 자체의 센서 한계를 극복하고 완벽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및 V2X(차량·사물 간 통신) 인프라 실태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법·제도적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마련된다.

 

24일 국회 행사 계획에 따르면, 내달 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정책 과제’를 대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도로 정책 기조를 점검하고, 자율주행 협력 제도를 안착시키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구조적 사각지대와 다부처 조율 과제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발제 세션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의 미래 비전과 유치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첫 번째 발제는 박만복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한국ITS학회 부회장)가 맡아 학계와 연구계 시각에서 바라본 기술적 가이드라인 조율안을 제안한다. 

 

이어 두 번째 발제는 정홍종 (주)웨이티즈 대표이사(한국C-ITS산업협의회 대표)가 연단에 올라 산업 현장의 실태를 분석하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제도적 안착 과제를 제시한다.

 

직후 전개되는 패널토론 세션은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한국모빌리티학회 회장·한국ITS학회 부회장)가 좌장을 맡아 고도화된 조율 과정을 이끈다. 

 

토론에는 정부 부처 정책 담당자, 공공 연구기관 책임자, 융합 기술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들이 참여해 정합성 확보 방안을 공유하며 격론을 벌인다.

 

토론 패널로는 홍복의 국토교통부 디지털도로팀 팀장(정부), 최인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연구처 처장, 강경표 한국교통연구원 자율협력주행기술연구팀 팀장, 백승걸 한국도로공사 자율협력주행도로시스템연구단 단장(이상 공공·연구계), 최광주 (주)아이티텔레콤 대표이사(한국ITS학회 V2X통신위원장), 한지형 (주)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이사, 김호준 (주)에티포스 대표이사(이상 산업계)가 참여해 실천적 대책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 소관의 디지털 도로 교통 가이드라인 조율안,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연구원 등 싱크탱크가 요구하는 행정·입법 대책, 자율주행 및 V2X 통신 업계가 제기하는 표준 도입 및 정합성 확보 과제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하며 자율주행 안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정책 과제’ 국회 토론회는 송기헌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CODIT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 한국C-ITS산업협의회(KCITS), 한국ITS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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