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 산업 경쟁력 어떻게 키울까…K-스틸법 발효 맞춰 과제 점검국회서 공급망·통상 대응 정책토론회
국가 기간산업 핵심 특수강 육성 방안 토론회 저가 수입재 대응부터 탄소중립 과제 등 논의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국회에서 본격적인 ‘K-스틸법’ 발효에 발맞춰 국가 기간산업의 핵심이자 첨단 제조업의 뿌리인 특수강 산업의 공급망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글로벌 무역 장벽 극복 및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행정·입법적 대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국내 특수강 마켓의 경쟁력과 기술 안보 수준을 식별하는 한편, 저가 수입재 유입에 대응한 품질 기준 정립과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정책 정합성을 확보해 안심 제조 공정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소통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6일 국회 행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K-스틸법 발효와 특수강 산업의 전망과 과제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철강·소재 산업 육성 기조와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에 따른 제도적 안착 과제를 점검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는 첨단 소재 분야의 거두인 최윤석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도화된 조율 과정을 이끌 계획이다.
이날 발제 세션에서는 국내 특수강 연구 일선과 학계를 대표하는 책임 전문가들이 연단에 올라 핵심 정책 로드맵을 제시한다.
발표자로 나서는 채민석 세아창원특수강 연구소장과 최윤석 부산대학교 교수는 ‘K-스틸법 발효에 따른 특수강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무대에 올라 고부가가치 특수강 마켓 활성화를 위한 거시적 가이드라인 조율안을 제안한다.
이어서 전개되는 종합 토론 세션에서는 국책 연구기관, 학계, 정부 주무 부처 및 수요·공급 대기업 일선의 패널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격론을 벌인다.
패널로는 나영상 한국재료연구원 소장과 황병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기술적 타당성과 연구 인프라 안착 대책을 공유한다.
아울러 산업 현장 및 수요 마켓을 대변하여 이우동 두산에너빌리티 실장과 장희상 태웅 사장이 토론자로 나서 발전·에너지 구조재 분야의 실질적인 수용성을 짚어본다.
특히 주무 부처를 대표해 강연주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 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행정 지원 가이드라인과 실실적인 입법 안착 과제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철강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가이드라인 조율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요구하는 행정·입법 대책, 실제 중대형 철강 및 수요 SME 일선에서 제기하는 탄소중립 대응 및 원자재 공급망 안착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안심 소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K-스틸법 발효와 특수강 산업의 전망과 과제를 위한 정책 토론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기간산업 보호 입법에 앞장서 온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이 주최한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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