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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 흔드는 배터리 공급망…ESS·원자재 대응 해법 나오나

10일 국회서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 토론회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7/06 [21:03]

에너지 안보 흔드는 배터리 공급망…ESS·원자재 대응 해법 나오나

10일 국회서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 토론회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6/07/06 [21:03]

▲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NEIS 센터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언주, 권향엽, 송재봉, 정진욱, 허성무 공동 주최, NEIS 센터 및 국회의원 송재봉 공동 주관으로 ‘에너지 안보 리스크와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 토론회가 열린다. / 자료=이언주 국회의원실

 

원자재 수급 불안·통상 갈등 대응책, 글로벌 공조 방안 논의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국회에서 글로벌 통상 갈등과 자원 무기화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인 배터리 산업의 구조적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착 및 지속 가능한 배터리 마켓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행정·입법적 대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요소를 식별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연계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고도화 방안과 글로벌 주요국 간의 정책 정합성을 조율하고 안심 배터리 공급망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소통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6일 국회 행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에너지 안보 리스크와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첨단 배터리 및 전기차 인프라 육성 기조를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 흐름에 부합하는 정책 정합성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발제 세션에서는 국내외 배터리 마켓 및 국제 관계 연구 일선의 최고 책임 전문가들이 연단에 올라 2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이희엽 한국배터리협회 상무는 ‘한국배터리 산업 현황과 ESS의 중요성’을 주제로 국내 배터리 생태계 안착 대책과 거시적 가이드라인 조율안을 공유한다. 

 

두 번째 발표는 세계적인 싱크탱크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Milo McBride 연구위원이 무대에 올라 ‘경제 안보 리스크와 배터리 공급망’을 주제로 글로벌 무역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국제 공조 가이드라인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어서 전개되는 종합 토론 세션에서는 국내외 학계, 정부 주무 부처, 그리고 산업 현장 일선의 패널들이 대거 참여해 고도화된 조율 과정을 이끈다. 

 

글로벌 스탠다드 시각을 더해줄 Jonas Nahm 존스홉킨스 국제대학원 부교수와 Lachlan Carey NEIS 센터 미국 및 G7+국가 전략 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국제 경제 안보 안착 과제를 짚어본다. 

 

아울러 기업 일선 수요를 대변하여 전동욱 LG에너지솔루션 해외대외협력·ESG 담당 상무가 참석해 배터리 SME 및 대기업이 직면한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주무 부처인 강규형 산업통상자원부 배터리지전자기 과장이 토론에 직접 동참해 정부의 행정·입법 지원 대책과 실질적인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외교부 소관의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 가이드라인 조율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요구하는 행정·입법 대책, 실제 배터리 및 에너지 현장에서 제기하는 탄소 규제 대응 및 자원 자립 안착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안심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에너지 안보 리스크와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 토론회는 국가 첨단 산업 보호와 에너지 전환 입법에 앞장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권향엽·송재봉·정진욱·허성무 국회의원이 뜻을 모아 공동 주최한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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