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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드체인협회, ‘제12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9월 5일부터 13주간 토요 집중 과정…국내외 현장 실무 융합형 커리큘럼 도입

최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7/07 [14:52]

한국콜드체인협회, ‘제12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9월 5일부터 13주간 토요 집중 과정…국내외 현장 실무 융합형 커리큘럼 도입

최수빈 기자 | 입력 : 2026/07/07 [14:52]

 

싱가포르 YCH·SATS 쿨포트 등 해외연수

수료시 ‘콜드체인관리사’ 자격증 수여

 

[동아경제신문=최수빈 기자] 코로나19 이후 식품 안전 및 의약품 바이오 물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은 ‘콜드체인(저온유통체인)’ 분야에서 한국 물류 선진화를 이끌어갈 글로벌 전문 인재 육성이 시작된다.

 

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국내 콜드체인 산업의 고도화와 현장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12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월 2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싱가포르 해외 연수를 포함해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민간 자격인 ‘콜드체인관리사’ 자격과정과 연계돼 있어 정해진 교육 수료 요건을 충족하고 최종 자격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콜드체인관리사 자격증이 공식 수여된다.

 

전체 교육 일정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3회에 걸쳐 오프라인 중심의 현장 지향형 프로그램으로 밀도 높게 진행된다. 

 

다만 지방 거주자나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수강생을 위해 조건부 온라인 줌(ZOOM) 실시간 강의를 병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핵심 커리큘럼은 ▲콜드체인 글로벌 산업 동향 및 표준 ▲농·수·축산물 및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실무 ▲콜드체인 운송·설비·물류시설 구축 ▲신선식품 패키징 기술 ▲유통기업 우수 사례 분석 ▲콜드체인 핵심 법규 및 규정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글로벌 물류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해외 연수다. 

 

교육생들은 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인 ‘YCH그룹’을 비롯해 SATS의 콜드체인 전용 항공 화물 터미널인 ‘쿨포트(Cool Port)’, PSA 싱가포르 항만공사, 싱가포르무역관 등을 직접 방문한다. 

 

이를 통해 선진화된 글로벌 콜드체인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 역량을 다지게 된다. 

 

국내 우수 저온물류센터 견학 및 전문 세미나·전시회 참관, 과제 연구 발표 등 다채로운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전개된다.

 

이번 제12기 과정의 모집 인원은 깊이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선착순 25명으로 제한된다. 

 

콜드체인 관련 업계 종사자나 신선식품·의약품 물류 담당자, 혹은 해당 산업에 관심을 둔 일반인 및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8월 7일까지 등록을 마치는 지원자에게는 조기 신청 참가비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 신청 접수는 9월 2일 최종 마감된다. 

 

상세 내용과 신청 양식은 한국콜드체인협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콜드체인협회는 사단법인 농식품저온물류연구회를 모태로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받아 출범한 전문 단체다. 안전하고 신속한 적정 온도 유지 물류 기술을 통해 식품 및 의약품의 품질을 보존하고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70여 개 우수 법인회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콜드체인산업전 개최, 단체표준 제정, 대정부 정책 건의 및 산학연 공동 연구 등 대한민국 콜드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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