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제조로 뛰어든다…국회서 ‘피지컬 AI’ 산업전략 포럼AI 반도체·내장형 시스템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공급망·입법 과제 점검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국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상 세계를 넘어 로봇, 제조, 모빌리티 등 물리적 현실과 결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착 및 지속 가능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행정·입법적 대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정학적 기술 안보 리스크 속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 불안 요소를 식별하는 한편, 차세대 AI 반도체 및 내장형 시스템의 고도화 방안과 산·학·연·관 정책 정합성을 조율하고 안심 피지컬 AI 공급망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소통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8일 국회 행사 계획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전략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즌3를 맞이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첨단 융합 산업 육성 기조를 점검하고, 글로벌 기술 변화 흐름에 부합하는 정책 정합성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발제 세션에서는 국내외 인공지능 마켓 및 반도체 연구 일선의 최고 책임 전문가들이 연단에 올라 핵심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발표자로 나서는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는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기술 트렌드와 반도체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골자로 국내 딥테크 생태계 안착 대책과 거시적 가이드라인 조율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서 전개되는 종합 토론 세션에서는 국내외 학계, 정부 주무 부처, 국책 연구기관, 그리고 산업 현장 일선의 패널들이 대거 참여해 고도화된 조율 과정을 이끌었다.
정부 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정경제부 실무 책임자가 참석하며, 학계에서는 서울대와 카이스트(KAIST)의 교수진이 참여해 글로벌 스탠다드 시각을 더했다.
아울러 공공 및 연구소 부문을 대표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동참하여 행정·입법 지원 대책을 짚었다.
특히 기업 일선의 수요와 현장 애로사항을 대변하기 위해 HD현대삼호,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등 가치 사슬 전반의 대기업 책임자들과 함께 NC 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만도, 인이지, 원프레딕트, 위즈코어, 두산로보틱스, 로보티즈, 유비파이, 엑셈, 스피어AX, 딥엑스, 리벨리온, 모빌린트 등 국내 피지컬 AI 및 반도체 SME·스타트업들이 대거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인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각 주무 부처 소관의 AI 융합 산업 경쟁력 강화 가이드라인 조율안, 국회 과방위 및 산자중기위가 요구하는 행정·입법 대책, 실제 로봇 및 에너지 마켓 현장에서 제기하는 기술 자립 안착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편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전략포럼’은 국가 첨단 산업 보호와 디지털 전환 입법에 앞장서는 정동영·이철규·최형두·정진욱 국회의원이 뜻을 모아 공동 주최했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