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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부터 참외까지…'지역특화작목 2.0' 농가 소득 높인다

국회서 지역 대표 작목 고도화 방안 모색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7/08 [15:12]

선인장부터 참외까지…'지역특화작목 2.0' 농가 소득 높인다

국회서 지역 대표 작목 고도화 방안 모색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6/07/08 [15:12]

▲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윤준병, 김선교 공동 주최, 농촌진흥청, 각 도 농업기술원, (사)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공동 주관으로 ‘지역특화작목 2.0 도약을 위한 지역주도 성장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 자료=윤준병 국회의원실

 

지역주도 성장거점 육성…농가소득 증대 

유통·연구개발·청년농 지원방안 집중논의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국회에서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농촌 경제의 구조적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경기 선인장, 강원 옥수수, 충북 포도, 충남 딸기, 전북 수박, 전남 유자, 경북 참외, 경남 단감, 제주 키위 등 지역 고유 자원을 고도화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행정·입법적 대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존 제1차 종합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도형 성장 거점을 육성하고 유관 기관 간의 정책 정합성을 확보하는 한편, 디지털 마켓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안심 농업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형 유통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소통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8일 국회 행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13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특화작목 2.0 도약을 위한 지역주도 성장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소관의 지역 특화 정책 기조를 점검하고, 실제 생산 현장과 유통 일선의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기획됐다. 

 

본 세미나는 지역 현장 일선에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를 이끌어온 허건량 (사)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고도화된 조율 과정을 주도한다.

 

이날 발표 세션에서는 국책 연구기관 및 지역 농업 연구 일선을 이끄는 최고 책임 전문가들이 연단에 올라 핵심 정책 로드맵과 우수사례를 제시한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지상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은 ‘제1차 종합계획 성과와 제2차 종합계획 추진방향’을 주제로 무대에 올라 거시적 가이드라인 조율안을 공유한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안착 대책을 전하기 위해 정윤경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이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 우수사례(경기 선인장·다육)’를, 엄미정 수박시험장장이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 우수사례(전북 수박)’를, 서영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이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 우수사례(경북 참외)’를 골자로 차례로 연단에 올라 실질적인 성공 로드맵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어서 전개되는 종합 토론 세션은 지자체 공공기관, 학계, 청년 농업인, 농산업 일선 및 주무 기구의 실무 책임자들이 대거 참여해 다각적인 시각을 교환한다. 

 

패널로는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최동근 전북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지자체 및 학계 일선의 인프라 연계 대책을 짚어본다. 

 

아울러 미래 농촌 생태계를 대변하여 김도혜 물조리자리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청년 농업 일선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유통 및 산업 마켓을 대변해 조성환 ㈜씨더스 대표이사무와 손춘환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사무국장이 실질적인 마케팅 안착 과제를 공유한다. 

 

특히 주무 기관을 대표해 위태석 농촌진흥청 농업경영혁신과장이 토론자로 직접 동참하여, 정부의 행정 지원 가이드라인과 제도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소관의 지원 가이드라인 조율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요구하는 행정·입법 대책, 실제 지역 농가 및 지자체 연구소 일선에서 제기하는 실효성 확보 안착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안심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조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지역특화작목 2.0 도약을 위한 지역주도 성장전략’ 세미나는 지방 균형 발전과 농가 권익 보호 입법에 앞장서는 국회의원 윤준병과 국회의원 김선교가 뜻을 모아 공동 주최하고, 농촌진흥청·각 도 농업기술원·(사)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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