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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불량 잡고 보고서까지 쓴다…지미션, 제조 AX 플랫폼 개발

서울시 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AI 에이전트 기반 품질관리로 제조 경쟁력 강화

최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7/27 [13:20]

AI가 불량 잡고 보고서까지 쓴다…지미션, 제조 AX 플랫폼 개발

서울시 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AI 에이전트 기반 품질관리로 제조 경쟁력 강화

최수빈 기자 | 입력 : 2026/07/27 [13:20]

 

검사·분석·보고서 작성까지 AI가 자동 수행…

반도체 실증기술로 범용 제조플랫폼 고도화

 

[동아경제신문=최수빈 기자] 국내 AI 솔루션 전문 기업 주식회사 지미션(대표 한준섭)이 서울시와 손잡고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차세대 품질관리 플랫폼 개발에 들어간다.

 

지미션은 서울시 대표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인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2026년 인공지능(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8일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AI Agent 기반 제조 AX 지능형 품질관리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AI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연구개발(R&D) 지원 프로젝트다. 지미션은 연세대학교와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기관으로서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총괄한다.

 

지미션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DB하이텍 반도체 품질관리 AX 혁신 실증사업’에서 확보한 핵심 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범용 제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플랫폼은 제조 공정 내 검사 결과서, 품질 문서, 공정 데이터 등을 AI가 스스로 자동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Agent가 이상 징후 탐지부터 품질 이슈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연계 지원함으로써, 수작업 위주의 반복 업무를 대폭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의사결정을 실현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생성형 AI와 AI Agent 기술은 제조 산업의 품질관리 구조 자체를 혁신할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실용성을 갖춘 AI 품질관리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국내 제조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미션은 AI FAX, DXHUND(VLM OCR), RETRIEVER, DEXMA 등 자체 개발한 AI 기반 문서·데이터·영상 분석 솔루션을 바탕으로 공공과 금융, 제조 분야의 AX 사업을 적극 영토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위탁 테스트 기업 등에 잇따라 선정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300개 이상 기관에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달 등록 및 다수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오스·베트남 등 해외 진출과 정부 R&D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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