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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넘어 양자시대로…'국제양자산업대전' 9월 코엑스서 열려

퀀티넘 플래티넘 스폰서 참여, 250개 부스·2만명 규모 국내 최대 양자전시회

최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7/29 [18:51]

AI 넘어 양자시대로…'국제양자산업대전' 9월 코엑스서 열려

퀀티넘 플래티넘 스폰서 참여, 250개 부스·2만명 규모 국내 최대 양자전시회

최수빈 기자 | 입력 : 2026/07/29 [18:51]

▲ ‘2026 국제양자산업대전(QUANTUM EXPO KOREA 2026)’ 로고

 

양자컴퓨팅·퀀텀AI·통신 총망라 

글로벌 협력·투자 플랫폼 기대

 

[동아경제신문=최수빈 기자] 인공지능(AI)의 한계를 넘어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양자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 전문 행사 ‘2026 국제양자산업대전(QUANTUM EXPO KOREA 2026)’이 오는 9월 열린다.

 

한국양자산업협회(회장 김성혁)는 미래양자융합포럼, 양자신문, 제이엑스포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양자컴퓨팅 선도기업인 퀀티넘(Quantinuum)이 플래티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약 2만 명의 국내외 산업계·연구계 관계자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총 3,645㎡ 규모, 250개 부스로 조성되며 국내외 대표 기업, 연구기관, 대학 및 공공기관이 대거 참가한다. 

 

주요 전시 항목은 ▲양자컴퓨팅(QPU, 제어장비, 오류정정 등) ▲양자소프트웨어 및 알고리즘 ▲양자통신·보안(QKD, PQC, QRNG 등) ▲양자센서·디바이스 ▲양자소재 및 부품 등 양자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금융, 신약 개발, 제조 최적화, 국방,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실제 양자 응용 솔루션과 인공지능이 접목된 ‘퀀텀 AI(Quantum AI)’ 기술이 대거 공개돼 K-양자산업의 실질적인 상용화 가능성을 시판할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연계와 인재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먼저 '글로벌 양자 서밋 2026'에서는 국내외 양자 정책과 기술 동향, 산업화 전략을 논의하는 기조강연 및 전문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양자테크 IR 피칭데이'는 유망 양자 스타트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해 우수 기술의 사업화와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노르마와 QISCA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차세대 양자 AI 인재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이 밖에 '양자산업 생태계 쇼케이스 & 기술 세미나'를 통해 국가별·지역별 연구 인프라를 소개하고 참가기업의 신기술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관련 기업 및 기관 종사자라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한국양자산업협회 김성혁 회장은 “세계 각국이 양자기술을 국가 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이번 ‘2026 국제양자산업대전’은 국내 양자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핵심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개발(R&D) 단계에 머물던 양자기술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과 투자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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