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확보' 시험대… 국회서 공급 대책 논의전문가들 제12차 전기본 과제 제시…전력 공급망 안정화·산업 경쟁력 확보 위한 해법 모색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국회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은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 제12차 전기본의 과제 토론회가 열린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전력 공급 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 및 제12차 전기본의 과제 도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방안의 사각지대를 진단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입법적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마련된다.
9일 국회 행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6년 9월 10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은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전력거래소 등의 전력 및 에너지 정책 기조를 점검하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방안 및 제12차 전기본의 과제 정립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작용과 다부처 조율 과제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 사회는 김경희 원자력정책연대 사무총장이 맡아 진행한다.
발제 세션은 박상덕 원자력정책연대 수석부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이끌며,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와 이종호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책임연구원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방안’을 주제로 정책 가이드라인 조율안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토론 세션에는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박기철 PMG 회장, 강창호 한수원노조 위원장, 강경택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 김준한 전력거래소 처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다각적인 논의를 이끈다.
참석자들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의 전력 및 에너지 가이드라인 조율안, 관계 기관이 요구하는 예산·지원·규정 대책, 학계 및 에너지 업계·노동계 대표들이 제기하는 상생 생태계·기능 유지·정합성 확보 과제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편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은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 제12차 전기본의 과제’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황정아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김위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과 사단법인 원자력정책연대가 공동 주관한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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