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기술인력에 대한 정비 교육을 제도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우리나라 자동차 정비산업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자동차 정비 제도 개선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자동차 정비 산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자동차 기술은 미래형 첨단 자동차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전기차의 누적 등록 대수도 곧 5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나라의 자동차 정비 산업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는 만큼 자동차 정비기술인력에 대한 정비 교육을 제도화하고 정비의 품질도 균일하고 안전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자동차 시장은 양적인 성장을 이뤄왔지만 자동차의 안전 정비나 수리에 대한 인식까지 함께 성장해왔다고 말하기는 이르다"라며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정비 교육을 제도화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시켜 자동차의 안전 정비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효열 실장과 주식회사 기아 오너십기술실 권명준 실장이 각각 '해외 선진국의 자동차 정비 제도 현황', '고객 안전 고려한 디지털 기반의 기술정보 개발 및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서정대학교 자동차과 박진혁 학과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박원덕 부장, 한국미래자동차서비스산업협회 문병일 단장, 녹색소비자연대 윤영미 대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충남조합 이운상 이사장, 주식회사 기아 안문철 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자동차 정비 제도 개선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시을) 주최로 열렸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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