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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소년, 사회인재 육성 지원책 시급˝: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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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소년, 사회인재 육성 지원책 시급"

서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23/09/12 [15:51]

"다문화 청소년, 사회인재 육성 지원책 시급"

서민지 기자 | 입력 : 2023/09/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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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이주배경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방안 정책 토론회에서 패널들이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민지 기자    

 

국회서 이주배경 청소년 취업정책 실효성 제고 모색

 

[동아경제신문=서민지 기자]  이주배경 청소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할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와 민간단체 및 지방자치단체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취업 지원체계를 갖추려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12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방안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특징과 장점을 살린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국민의힘 정경희 국회의원은 "학업을 중단한 다문화 청소년은 공교육에 재진입하지 못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실업 상태로 남는 사례가 부지기수"라며 "앞으로 다문화 학생 비중은 더욱 높아질 텐데, 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유기옥 소장은 "여러 정책과 사업 간 연계가 충분하지 못하고, 결혼 이주민 가정 자녀에 한정적인 지원 등 앞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교육, 진로, 취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민정책연구원 박민정 부연구위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변숙영 선임연구위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양계민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자치단체 인구위기와 이주배경청소년의 가능성', '이주배경청소년 사회진출을 위한 취업지원 방안', '성인기 이행을 위한 후기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진호 교수의 사회로, 성공회대학교 양경은 교수, 한국행정연구원 정동재 연구위원,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김영은 선생님, 선려교 전 레인보우스쿨 참가자가 참여했다.

 

한편, 이주배경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방안 정책 토론회는 국민의힘 정경희 국회의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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