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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보험적용 치아 4개로 확대 시급"

국회 토론서 노년기 치아·국민 구강 건강권 제고 모색

배세린 기자 | 기사입력 2023/08/14 [15:47]

"임플란트 보험적용 치아 4개로 확대 시급"

국회 토론서 노년기 치아·국민 구강 건강권 제고 모색

배세린 기자 | 입력 : 2023/08/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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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김지환 교수가 14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에서 발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배세린 기자     ©동아경제신문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가 14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노년기 치아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임플란트 대상 확대의 필요성과 국민 구강 건강권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은 "저작 능력을 강화하고 이미지 관리에도 보완재로 사용되는 임플란트는 이제 어르신 건강 유지와 활력 제고에 필수적인 용품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임플란트의 보험적용에 대한 확대방안으로는 현행 2개에서 4개로, 적용 개수를 늘리는 것이 대표적이며 이밖에 적용 연령대를 낮추는 안, 완전 무치악인 경우에도 적용하는 안, 임플란트 재료를 확대하는 안 등이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현행 건강보험은 만 65세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단 2개의 치과 임플란트만 급여항목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다양한 노인성 치매와 인지장애, 전신건강 문제에서도 치아 저작기능과 교합력 향상이 대단히 중요한 문제인만큼 더 나은 삶의 질이 보장되는 노후를 위해선 현재 2개로 제한된 건강보험 임플란트를 4개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김지환 교수가 '임플란트 보험적용 결과분석 및 저작기능 회복을 위한 필요조건'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을 좌장으로 경희치대 예방사회치과학교실 류재인 교수, 대한노인회 우보환 사무총장,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비지원실 이영희 실장,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정성훈 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했다.

 

이후 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김지환 교수와 경희치대 예방사회치과학교실 류재인 교수, 대한노인회 우보환 사무총장,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비지원실 이영희 실장,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정성훈 과장이 토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김미애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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